본연의 아름다움 활짝 피워드리겠습니다
▲실제 자매인 이들은 뷰티움의 전반적인 코칭 프로그램은 박미진 대표가 진행하고, 고객관리는 박지연 대표가 담당하고 있다. 왼쪽이 동생 박지연 대표이고, 오른쪽이 언니 박미진 대표다 |
‘아름다움을 틔운다’는 뜻을 품은 뷰티움(대표 박미진·박지연)은 대구에 있는 이미지 메이킹 코칭 공간으로써, 퍼스널 컬러, 심리컬러, 메이크업, CS 등 이미지와 관련된 여러 교육을 진행한다.
뷰티움의 코칭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가장 기초적인 코칭이 퍼스널 컬러 코칭이다. 고객이 작성한 진단지와 피부 측색을 토대로 고객이 가진 고유한 컬러와 어떤 이미지를 원하는지 파악하고 가장 부합한 컬러 배열을 찾아내는 퍼스널 컬러 코칭은 고객이 퍼스널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이나 스타일 연출 방법에 대해 조언해준다. 그에 반면, 주로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컬러 코칭은 비즈니스 슈트에 적용하기 좋은 무채색 컬러 활용법과 넥타이, 부토니에 이용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뷰티움은 퍼스널 컬러와 비즈니스컬러 코칭으로 이미지 변신을 경험한 고객이 컬러가 주는 내적인 변화를 경험해 그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심리컬러 코칭도 운영하고 있다. 컬러가 주는 내적 아름다움과 컬러가 가진 힘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심리컬러 코칭의 핵심이자 뷰티움이 추구하는 사업 목표다. 박미진 대표는 “퍼스널 컬러가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라고 해서 정형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컬러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를 경험해 TPO에 알맞고 그와 동시에 개인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컬러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뷰티움은 고객 유형을 세분화해 고객이 처한 상황에 맞도록 컬러를 코칭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진행할 예정인 컬러 코칭 사업은 퍼스널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고객이 처한 상황도 고려해 그에 맞는 컬러를 추려내는 것이 핵심이다. 퍼스널 컬러는 대개 사람들 사이에서 젊은 여성들이 받을 수 있는 코칭으로 인식됐다. 이에 두 대표들은 “퍼스널 컬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뷰티움을 방문한 고객 중 일부는 중년 여성과 젊은 남성이었다. 박지연 대표는 “얼굴이 예쁜 사람이 아름답기보다는 개인 본연의 개성을 극대화한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움이 젊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틔우기 바란다는 뷰티움은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미지 메이킹 코칭의 보급화에 힘쓰는 뷰티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