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치아가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치과
아픈 치아가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치과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5.06.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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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아픈 치아가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치과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과 의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 진료는 전문 영역으로 세분화돼, 환자들이 전문화된 치료를 받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 은평구의 보스톤탑치과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치과 진료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분야의 세분화로 질 높은 진료를 시행하다

최근 임플란트, 부분틀니 시술도 보험적용이 가능해져 치아가 하나도 없거나 틀니가 불편한 환자들이 저렴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부터 교합, 틀니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등 다양한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계소리, 시술 과정의 통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치과공포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과에 방문하기를 주저한다. 이에 보스톤탑치과에서는 시술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의식하 진정 임플란트를 시행해 환자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의식하 진정 임플란트는 수술의 오랜 시간을 감당하기 어려우신 노인들이나 고혈압이나 전신질환으로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가 문제가 될 수 있는 환자들에게 시행된다. 의식하 진정 임플란트는 김상세 대표원장이 처방한 약물을 사용하여 전신만취가 아닌 수면마취를 통해 자발적으로 호흡이 가능한 가수면 상태로 진행이 되는 수술이다. 수면마취에 들어가기 전 환자의 심전도, 혈압, 맥박 등 건강상태를 상세히 점검한 뒤 진행이 되며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호흡과 맥박, 혈압을 체크한다. 이는 안정된 수면의 상태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수술이 끝난 후에도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이 검증됐다.

  김상세 대표원장은 보스톤 대학에서 임플란트학을 공부했고 현재 미국임플란트학회(AAID)에서 Affiliate Associate Fellow로 활동 할 만큼 임플란트 분야의 전문가다. 김상세 원장 이외에도 서울대 출신 교정전문의인 지용화 원장은 세계교정치과의사연맹 전임의, 미국 교정 치과 의사 연맹 국제회원으로 등록될 정도로 교정분야의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세분화된 진료를 통해 환자들은 질 높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더불어 김상세 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다. 김 원장은 “환자분들 한분한분 대할 때마다 내 가족을 진료한다는 생각으로 진료를 합니다. 그러다보면 진료의 수준이나 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라며 자신의 의료철학을 밝혔다. 

  

  

 김 원장은 현 치의학계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현재 국내 치과의사 수는 3만 명에 육박할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인력이 과잉돼있다. 이 때문에 치과들의 경쟁이 심해지고 대형 자본을 앞세운 영리추구를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하는 병원이 많이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상세 원장은 “병원은 환자를 낫게 해주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어야 하는데 경제논리로 접근하다보니 의료의 질은 떨어지고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라며 “이러한 점을 없애기 위해 치과계 내부의 자정작용이 필요합니다. 의료법을 교묘하게 피해서 설립되는 사무장 치과 설립을 제한하는 관계법 제정이 시급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무장 치과란, 원래 병원은 1인 1개소를 운영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으나 치과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치과의사를 고용해 명의를 빌려 병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병원에서 고용된 치과의사는 오직 환자 유치를 통한 수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사무장 치과에서는 의사들이 양심적으로 진료할 수 없으며 오직 환자를 많이 이끌어 어떻게 수익을 많이 낼 지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양심적으로 진료하는 치과의사분들이 자괴감에 많이 빠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라며 사무장 치과를 막을 수 있는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의사의 참된 본질로 인간 사랑을 실천하다

김상세 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보스톤탑치과를 개원한 뒤 은평구 지역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에서 추진하는 여러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생필품이나 연탄을 배달하거나 치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진료, 구강건강 강의 등을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은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은평구 관내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돌아가면서 치과를 방문해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줄여주고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치과상식에 대해 학부모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매주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여름에는 은평구내 저소득 가정 및 양육시설 아동, 청소년을 데리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행되는 ‘아동국제문화교류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상세 원장은 꾸준한 의료봉사에도 더욱더 큰 꿈을 꾸고 있다. 현재 김 원장은 매주 의료봉사를 행하고 있지만 은평구 내에 진정으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그분들을 모시고 무료진료를 해 드리기에는 장비나 장소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올해 안으로 병원에 있는 치과체어를 복지재단에 기부하여 저소득층 어르신들이나 소외계층 분들을 위한 무료치과 진료소를 세울 예정입니다”라며 계획을 말했다. 자신보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상세 원장. 의료인에게는 돈보다 환자를 내 몸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그에게서 가슴 따뜻한 참 의료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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