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웃는 청주 만들겠다”
“함께 웃는 청주 만들겠다”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12.0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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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으로, 청주시의 르네상스 이끌 것으로 기대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

 

“함께 웃는 청주 만들겠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주시의 르네상스 이끌 것으로 기대

5년 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며 청주시는 인구 80만이 넘는 거대도시가 됐다. 인구가 많아진 만큼 행정적으로 큰 힘을 얻게 됐지만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좀 더 세심한 정책도 필요하다. 민선 5기에 이어 7기에도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한범덕 시장은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더 시민들 가까이 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재난과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복지와 문화가 뒷받침되어 행복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청주시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웃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민들의 준엄한 요청, 잘 받들 것

민선 7기 시장으로 선출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거 준비를 하면서 지역의 많은 분들을 만났다. 지난 민선5기에 대해 꾸중을 듣기도 했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청주시가 통합 시너지를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씀을, 걱정의 말씀을 많이 들었다. 저의 두 손을 꼭 잡고, 시장이 되면 농촌농업이 소외되지 않게 해달라는 어르신들의 부탁도 많았다. 재선이 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청주청원통합의 주역으로, 시정을 이끌어 본 사람으로 침체된 청주시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 보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요청이었다. 시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청주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갖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한 번 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민선 7기 역점 과제는?
날이 갈수록 사고 현장, 자연재해, 인위재해가 예측하기 힘든 여러 가지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청주시의 경우, 지난 해, 7월 유례없는 폭우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강의 폭염이 연일 이어졌다. 민선 7기 최우선 과제가 시민생명과 재산보호인 만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유형별 재난 방어체계 구축, 재난위기 관리매뉴얼, 시민 안전교육 강화 등 체계적인 재난대비 시스템을 수립해 나가겠다. 또한, 열섬 현상 저감책 등 기상이변을 염두해 둔 보다 근본적인 정책 추진에도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 미세먼지 저감에 힘을 쏟겠다.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과 이동경로, 화학적 반응 과정을 철저히 규명하여 미세먼지 예측, 저감, 배출, 보호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승용차 운행을 가능한 억제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중앙 버스전용차로 등을 통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며,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도로 살수 차량 및 분진 흡입차량을 확대하겠다.

청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다. 도농간 불균형은 어떻게 해결할 건가?
도농복합도시인 청주는 농촌의 발전 없이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없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농산물에 대한 생산력을 높여 농민 소득을 높이겠다. 농업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성과를 올린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우리 농업도 혁신해야 한다. 스마트 팜 등 미래지향적 농업기술을 확대 육성하여 농업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 또한, 로컬푸드 직거래와 역사,문화,농촌체험형 특화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농식품 융복합산업 지원, 강소농 육성 등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시민들의 편익도 챙길 수 있는 실질적인 농업정책을 펼치겠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가지지 않도록 도시생활과 비교해 차이가 없는 문화의료여건, 교통망 등 농촌정주여건 개선과 도로 등 농촌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겠다.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시 만들기 위해 노력

옛 연초제조창 일원이 바뀌고 있는데,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건지?
옛. 연초제조창을 시민 문화 활동의 중심지이자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경제기반거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도시재생 선도 사업이다.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본관동 리모델링을 통해 아트샵,전시장,공연장,ICT센터 등 새로운 문화체험시설과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내년 10월, 제11회 공예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시설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약 11,000여 점의 미술품을 수장하고 전시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형 수장고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금년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예클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동부창고, 첨단문화산업단지 등을 연계 운영함은 물론, 문화예술분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또한, 창업지원,기술집약형 산업육성, 정주여건 및 지원시설 강화 등 비즈니스 교류기반을 확충하여 연초제조창을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다.

시정운영 철학은?
시정 운영의 키워드는, ‘안전,행복,미래’이다. 재난과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복지와 문화가 뒷받침되어 행복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산업전진기지로서 미래를 품은 청주를 만들어, 가정에서도, 동네에서도, 직장에서도 웃음소리 가득한 청주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는 말처럼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간다면 시민 여러분이 원했던, 바라던 모습의 청주는 어느덧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저는 시민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는 실질적인 행정에 주력하겠다. 가시적인 성과를 떠나, 조금은 더디더라도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시민과 함께 가는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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