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Education] 국제유치원 김영무 원장
[Prime Education] 국제유치원 김영무 원장
  • 이영현 기자
  • 승인 2015.01.22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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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영현 기자]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형성시켜주는 유아교육의 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유아기를 포함한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꼴찌로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다. 유아기 때부터 아이들이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국제유치원의 김영무 원장은 학습보다는 놀이를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33년간 한결같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


1982년 개원해 올해 3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제유치원은 꾸준히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을 시행해 강서구의 대표적인 유아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제유치원이 개원 때부터 중요시했던 것은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아닌 건강한 몸과 마음이었다. 김 원장은 “국제유치원은 개원하면서부터 20년이 넘도록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수영장을 운영했습니다. 저는 유아기 때의 아이들에게 어느 교육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아이들의 몸 건강을 강조했다. 주위에 전문화된 실내수영장이 다수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수영장을 폐쇄하게 됐지만, 국제유치원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치원의 드넓은 실외 놀이공간과 텃밭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길러주고 있다. 아이들은 실외 놀이터에서의 체력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가꾸고 텃밭에서 계절에 맞는 과일, 채소를 길러 수확하는 즐거움을 통해 자연을 통한 성취감 또한 기르고 있다. 이렇게 수확한 각종 채소, 과일들은 아이들이 직접 깍두기로 담거나 학부모들께 나눠주기도 하고, 급식의 식자재로도 사용하며 자연학습의 효과를 보고 있다. 아이들이 기르고 수확한 재료들은 한 번도 식자재 위생사고가 없을 정도로 좋은 품질은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자연환경을 통한 교육은 유치원과 가정에서의 자연스러운 연계교육으로 이어진다. 





학습중심보다는 놀이중심의 교육


김영무 원장이 또 하나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교육이다. 김 원장은 “아이들의 생활환경, 관심사는 제각기 다릅니다. 국제유치원은 유명한 교재나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놀이 위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이들 중심의 교육을 강조했다. 영어교육에서도 획일화되고 수동적인 것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노래, 놀이, 게임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모둠별 토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습관을 키워 ‘리더십 있는 창의적인 아이’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같이 자발적인 토론을 통한 교육은 자연스러운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양보와 배려를 터득하게 해준다. 김 원장은 “국제유치원은 놀이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부를 잘하는 아이라는 말보다 어디서나 예의 바른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인성과 전문적 지식이 중요하다. 국제유치원은 교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5회 이상 교육연수를 보내는 것과 더불어 동료 장학, 수업 참관, 수업계획안 평가를 시행한다. 특히 교사들 간의 ‘동료 장학’을 통한 교육연수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얻은 교사들과 동료 교사들이 서로의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모든 교사를 교육 전문가로 만들어주고 있다.

   




유아기에는 가정에서의 교육이 중요


김영무 원장은 “유치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의 학부모님들의 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유치원에서의 아무리 교육을 해도 가정과 연계된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교육이 되고 맙니다”라고 말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단호하게 지도해야 하는 것이 학부모들이 해야 할 교육의 기본이고, 그것과 더불어 스스로 모범적인 모습 또한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행동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부터 약속을 잘 지켜야 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부터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33년간 ‘보여주기식 교육’을 철저히 지양하면서 진정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을 고민해 왔다. 김 원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고로움과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계속 이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김영무 원장. 그와 국제유치원이 키워갈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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