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체육의 날] 익스트림 피트니스 복싱클럽 정주열 관장
[한국의 인물–체육의 날] 익스트림 피트니스 복싱클럽 정주열 관장
  • 조명연 기자
  • 승인 2014.10.2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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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조명연 기자]





호쾌하게 가르는 펀치로 스트레스를 날리다




작은 사각 공간에서 주먹에 글러브를 끼고 서로간의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인 복싱은 그 기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운동이며 그만큼 정교하고 체계화되었다. 또한, 주짓수와 MMA가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입식 타격 스포츠로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으로 사회에 지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싶어 체육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하는 정주열 관장은 이제껏 공부했던 복싱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전문 코치진과 함께 고심해 계발한 시스템인 E.X.F(Extreme-Fit)을 통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고 밝힌 정 관장은 익스트림 피트니스-복싱클럽은 복싱을 기반으로 BJJ(브라질리안 주짓수)와 MMA(종합격투기) 클래스가 공존하고 있으며, E.X.F이라는 익스트림만의 격투운동과 케틀벨, 불가리안백 등 도구 및 맨몸을 이용한 전신운동이 혼합된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는 신개념 격투 피트니스센터라고 소개했다. “저희 체육관에서는 복싱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싱이란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요. 그래서 체육관에서는 복싱을 기반으로 E.X.F을 운영하면서 신개념 격투피트니스 운동방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 그는 말을 이어갔다. “복싱은 두 손을 사용한 운동이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다른 부위가 필요한 기능까지도 두 손으로 해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운동보다도 정교하고 화려함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기술의 화려함과 정교함, 트릭 등 모든 것들이 함축되어 있는 예술입니다. 그래서 저는 복싱은 예술, 아트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복싱에 대한 장점을 덧 붙여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정주열 관장은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운동은 일상과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정신력과 체력을 동시에 증진시킨다고 피력한 정 관장은 그 효과는 직접 체험해 보아야 만이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바라만 보고 고민하는 것 보다는 직접 부딪쳐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최근 다이어트, 체력증진, 자신감 상승 등의 목적으로 체육관을 방문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호기심 뿐만 아니라 점차 운동에 관심을 갖는 사회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운동만한 것이 없죠”라며 웃음 짓는 정주열 관장은 항상 친근한 모습으로 트레이닝하며 딱딱한 관장이 아닌 친구처럼 다가 갈수 있는 관장이 되는 것이 체육관을 찾아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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