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허난성, 농촌 주민 소득 증대 이끄는 '농업용 드론'
[영상] 中 허난성, 농촌 주민 소득 증대 이끄는 '농업용 드론'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7.10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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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난성, 농촌 주민 소득 증대 이끄는 '농업용 드론' (01분19초)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중국 공산당 당원이 중국 허난(河南)성의 한 마을에서 농업용 드론 조작 방법을 가르쳐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돕고 있다.

리수판(李舒凡)은 허난성 안양(安陽)시 시수이모완(西水磨灣)촌에서 5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드론 조종사다.

리수판은 지난 2019년부터 밀밭 농작물 보호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기술을 익힌 2년 차부터는 이를 통해 남편과 함께 1만 위안(약 18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현지 주민들에게도 드론 조종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갈수록 많은 주민들이 해당 기술을 습득해 직업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다.

[리수판, 허난성 시수이모완촌 위원회 위원] "지난 5년 동안 저는 저와 같은 애엄마를 포함해 약 20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드론 조작법을 가르쳤습니다. 이제 그들도 자신만의 수입원을 마련했고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위안춘잉(元春英), 허난성 시수이모완촌 주민] "리수판의 인내심 있고 꼼꼼한 훈련 덕분에 능숙한 드론 조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 가을엔 하루 수입이 400~600위안(약 7~1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기쁩니다."

[장즈페이(張志飛), 허난성 시수이모완촌 주민] "리수판은 젊지만 우리에게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드론을 통해 현대 농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허난(河南)성 안양(安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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