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최초 수출형 신에너지 라이트레일 출하, 아르헨 후후이로 수출
[경제동향] 中 최초 수출형 신에너지 라이트레일 출하, 아르헨 후후이로 수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6.07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중처(中國中車·CRRC)가 아르헨티나 후후이주로 수출하는 첫 신에너지 라이트레일(LRV·고성능 경쾌전차)이 6일 오전 CRRC 탕산(唐山)공사에서 출하됐다. 이는 중국의 첫 신에너지 라이트레일 수출 프로젝트다.

해당 신에너지 라이트레일은 확장 가능한 다양한 동력 모드를 비롯해 자유자재로 열차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고 시속은 60㎞로 차 앞뒤 칸에 조종실이 마련돼 있어 양방향 운전이 가능하다. 열차의 탑승 정원은 72명에서 388명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탕산(唐山)공사 직원이 6일 곧 출하를 앞둔 신에너지 라이트레일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아르헨티나 후후이주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체결돼 같은 해 10월 CRRC 탕산공사가 제작에 들어갔다. 열차의 외관은 아르헨티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마우카 협곡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또한 독특한 광각 뷰파인더 창문을 사용해 열차 탑승 승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돕는다. 열차는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태양광 자원을 활용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움직여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