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를 지향한 영어교육의 산실
이중언어를 지향한 영어교육의 산실
  • 류성호 기자
  • 승인 2012.11.0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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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시절 영어교육은 영어를 위한 최적기 입니다”
[이슈메이커=류성호 기자]

[Value of Education] 청주 워릭어학원 백우성 원장

 

 

세계가 글로벌화 됨에 따라 영어는 국제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기본소양이 됐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과 성적을 이끌어내기 위해 우후죽순 많은 학원과 방법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발군의 성과를 내는 학원이 있어 화제다. 2012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출전한 24명 전원 우수상 이상의 성과를 내고, 더불어 주최 측인 세계예능협회로부터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청주 워릭어학원의 저력을 알아보기 위해 청주로 향했다.

 

언어와 창의성 함양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어학원에 들어서자 할로윈 준비로 분주했다. 화사한 분위기의 학원 내부와 학생의 안전을 고려한 나무 울타리는 한눈에도 세심한 정성이 들어간 것을 느낄 수 있다. 워릭커(워릭어학원의 수강생)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꾸며놓은 무대는 아이들이 학원 내 활동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학원의 대표적인 장소이다. 무대를 지나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방을 살펴보는 동안 수업을 막 마친 백우성 원장을 만날 수 있었다.

 

청주 워릭어학원은 초등학교 유아기의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육시스템을 지향한다. 아이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습득해 상황에 맞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백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문화와 언어를 함께 습득함으로써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라며 “문화가 몸에 배면 이를 바탕으로 언어습득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언어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 함양을 더불어 중요시 여긴 그는 교사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지시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원장의 역할이란 생각에서다.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해 미국교과서를 사용해 학습을 하는데 그는 “동화 한편이 실려도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요구하는 연구교재인 반면 한국 교과서는 주입식, 학습용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라며 “5세부터 이중언어 교과서를 접촉하면 초등 2~3학년이 되면 중·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능력을 습득합니다”라고 전했다.

 

워릭어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영어교육과 더불어 한국어 정규 교육과정인 ‘이안서가’이다. 자칫 영어수업에 치중해 소홀해 질 수 있는 언어적 균형감을 이루기 위해 한국어 논술 수업을 프로그램으로 도입함으로써 학부모가 아이의 정서의 함양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학원, 원아, 학부모가 서로 어울리는 교육을 지향함으로써 아이들의 전인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발전을 생각

두 아이의 아버지인 백우성 원장은 인터뷰 끝,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발달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루 30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영어동화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아이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부모님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아이의 학습능력 함양에 가장 큰 버팀목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워릭어학원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비상할 날을 꿈꾸며 지속적인 영어교육문화발전을 이룩하겠다는 백 원장은 이제 걸음마를 뗀 단계라고 웃으며 전했다. 워릭어학원의 영어말하기 대회의 대상, 오바마 상의 수상을 통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한국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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