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북에서 주민자치 가장 활발한 도시
익산시는 전북에서 주민자치 가장 활발한 도시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1.0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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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읍면동 위원님들 열정에 감사”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익산시주민자치협의회 윤길우 회장/(주)에스제이켐 회장

 

 

 

 


익산시는 전북에서 주민자치 가장 활발한 도시

 

“29개 읍면동 위원님들 열정에 감사” 

 

지방분권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주민자치권이 얼마나 보호되고 활성화되는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익산시는 전북에서 주민자치가 가장 활발한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29개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협의회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며 익산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16년 1월 1일부터 익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윤길우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꽃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첫눈이 하얗게 내리던 날 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를 만났다.


모현동 주민자치 활성화 기여

익산에서 나고 자란 윤길우 회장은 대전에서 10여 년 생활하다 2014년 고향인 익산으로 돌아왔다. 익산 신도시인 모현동에 자리를 잡고 생활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추천받았다는 윤 회장은 “고향에 다시 돌아왔으니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2015년도부터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익산시에서도 인구가 제일 많은 모현동이기에 주민들의 활동도 가장 활발하다.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윤 회장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을 참여시킬 수 없음을 안타까워했다. “현 주민센터가 예전 보건소자리에요. 지금 이전을 준비 중이긴 한데,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은데도 많은 분들을 수용할 수 없어 추첨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래도 익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네다보니 젊은 동장님이 활기차게 이끌어가고 계세요. 얼마 전 11월 17일에는 모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어요. 정말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발표하시는 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동받을 정도였어요”라고 덧붙이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윤 회장이다. 이밖에도 마을청소나 어려운 노인돕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챙기는 일도 앞장서 진행해왔다.

 

 

▲윤길우 회장은 익산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할 주민자치를 위해 2018년도에도 열심히 뛸 준비가 돼있다.

 

 

“주민자치 시대가 열렸다”

높은 지지율로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선출된 윤길우 회장은 위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서 익산시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주민자치 시대가 열렸습니다. 스스로 행정에 참여하고 민원을 발굴해서 해결하는 시대가 된 거죠. 2018년도에는 역량을 더 강화해서 지방분권시대에 걸 맞는 익산시주민자치협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의 운영철학은 ‘뭐든지 즐겁게 하자’이다. 위원장들과의 워크샾도 ‘고향역’으로 유명한 임종수 작곡가를 초청해 강연을 하는 등 짜임새 있게 구성했고 주민자치 한마당체육대회도 성황리에 마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는 “우리 위원장님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제가 추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고 솔선수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항상 주변에 좋은 분들이 같이 도와주고 계셔서 행복합니다”라며 “우리 위원님들 새해에도 하시는 사업 더욱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위원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말도 빼놓지 않았다.

 

“사업이 잘되면 사회에 환원하고파”

윤 회장은 제일건설에서 30년 동안 몸담아 온 건설인이기도 한데, 2년 전 공주 탄천에 (주)에스제이켐이라는 회사를 열어 자동차 범퍼원료를 생산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일본 도요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2018년도에 사업이 잘되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업가이면서 행사도 많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윤 회장은 이에 대해 “고향에 살다보니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네요”라고 말했다. 윤 회장의 신조는 “칭찬에 인색하지 말고 비판에 신중해라”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자는 윤 회장은 정도(正道)를 잘 지키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윤 회장처럼 타인을 존중하고 또 타인에게 존중받으면서 살 수 있을까? 그 뿌리에는 아마도 그의 깊은 애향심이 있을 것이다. 그는 “전북의 전주나 군산은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익산은 내세울만한 관광지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교통이 편리하기는 한데 스쳐가는 도시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새만금 배후도시로 주목받아 개발됐으면 합니다.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편한 도시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2018년 전국체전을 준비 중인데,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인자함이 묻어났던 윤길우 회장. 그는 익산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할 주민자치를 위해 2018년도에도 열심히 뛸 준비가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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