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Kim Jiseok Award) 후보작 10편 발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Kim Jiseok Award) 후보작 10편 발표!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09.2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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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Kim Jiseok Award) 후보작 10편 발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성장과 새로운 신인 감독의 발굴과 지원에 헌신해온 故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지석상(Kim Jiseok Award)’을 신설, 그 후보작 10편을 선정했다.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내놓은 아시아 신인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뉴 커런츠와 달리, 지석상에서는 아시아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재능 있는 감독들의 작품 중에서 후보작을 선정한다.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인 ‘아시아 영화의 창’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로 상영되는 10여 편의 후보작품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편의 수상작에는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석상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멤버로서 20여년 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아시아영화 발굴과 신인감독의 지원에 앞장서왔던 故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정신을 되새기고자 신설되었다. 새롭게 신설되는 의미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는 특히 고인과 오랫동안 교류해 온 아시아영화 전문가와 아시아영화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였다. 올해의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영화를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와 달시 파켓,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가린 누그로호 감독이 참여한다.



■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후보작 리스트 (작품 영문명 알파벳 순)

 


두 건의 살인사건. 이후 십 년이 지나고 두 살인범이 다시 나타난다. 한 살인자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고, 또 다른 살인자는 여전히 과거에 매여 있다. 중국 스타 뤄진이 주연을 맡고 뉴 커런츠 출신의 리샤오펑이 연출을 맡은 스릴러 영화. ⓒ부산영화제 제공

 

▲대담하거나, 타락하거나, 아름다운The Bold, The Corrupt And The Beautiful l 양야체
일제강점기의 대만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가진 한 집안의 타락과 몰락을 그린다. 권력에 줄을 대며 집안을 유지해온 여인과 은밀하고 난잡한 생활을 영위하는 그녀의 딸들. 그리고 일어난 한 살인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그들의 추악한 몰골. ⓒ부산영화제 제공
▲회전목마는 멈추지 않는다 The Carousel Never Stops Turning l 이스마일 바스베스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하는 남자, 동물원의 신혼부부, 예술적 영감을 얻으려 전국을 여행하는 세 명의 여성,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성매매 여성, 엄마를 살해한 범인을 찾는 여성, 정부에 맞서 투쟁하는 두 농부 그리고 이것을 지켜보는 한 대의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 ⓒ부산영화제 제공

 

▲안녕, 카트만두 Goodbye Kathmandu l 나빈 수바
2004년 겨울 네팔의 내전이 시작된 무렵, 카트만두의 역사적 소용돌이 가운데 세 주인공이 각기 성공, 정체성, 사랑을 추구한다. 미국에서 귀국해 사업을 시작하는 아마르, 전통음악과 록 음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망갈 그리고 로빈은 군대에 입대하라는 압력을 받는다.
▲어둠 속에서 In the Shadows l 디페쉬 자인
델리의 구시가지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쿠두스를 가둔 것은 시가지 성벽일까? 그의 마음일까? CCTV로 사람들을 관찰하는 쿠두스는 외부 세계와 단절한 채 혼자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쿠두스는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소년을 발견하면서 그를 걱정하게 된다. ⓒ부산영화제 제공

 

▲마릴라: 이별의 꽃 Malila: The Farewell Flower l 아누차 분야와타나
과거 동성 연인이었던 셰인과 피치는 만남과 이별을 거쳐, 각각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재회한다. 피치는 불치병으로 죽음을 준비하고 있고, 속세를 떠나 중이 되려는 셰인은 사랑하던 이의 죽음을 화두로 삼아 고행과 정진을 이어가지만… ⓒ부산영화제 제공

 

▲금구모궐 The Scythian Lamb l 요시다 다이하치
출소한 범죄자를 사회에 동화시키기 위한 정부의 비밀 프로그램에 따라 네 명의 남성과 두 명의 여성이 조용한 어촌 마을에 정착한다. 그리고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과 무너지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 개성 강한 스타 연기자들의 열연이 만들어내는 요시다 감독의 독특한 세계. ⓒ부산영화제 제공

 

고요한 안개 Silent Mist l 장먀오옌
현대의 중국 남부. 바람 부는 운하 마을을 뒤덮은 안개 속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어떤 노인이 마을에 온 이후로 의문의 사건들이 일어난다. 밤에는 강간범이 마을을 활보하고 낮에는 부유한 사업가가 소박한 가게 주인들을 위협하는데… ⓒ부산영화제 제공

 

▲소용돌이 Smaller and Smaller Circles l 라야 마틴
빈민가 출신의 소년이 쓰레기 더미 위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으나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법의학전문가 구스 사엔즈 신부가 수사를 시작하지만, 더 많은 십 대 초반의 아이들이 마닐라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문학상 수상작인 필리핀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부산영화제 제공

 

▲황야 Wilderness l 키시 요시유키
2021년의 신주쿠는 거친 황야다. 버려진 거리의 아이 신지와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던 이발사 클리퍼는 복싱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간다. 일본의 청춘스타 스다 마사키와 한국의 양익준이 열연을 선보인다. 장장 5시간 동안 펼쳐지는 거친 사각 링의 세계 ⓒ부산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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