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라이프스타일을 담다
공간에 라이프스타일을 담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09.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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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공간에 라이프스타일을 담다

 ‘똑같은 것은 싫다’ 매번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B House


 

 



주거문화에 변화가 찾아왔다. 과거 건축물은 인간이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공간에 국한되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최근 건축물은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산업이 바로 ‘인테리어’다. 같은 공간에서도 어떠한 인테리어를 했는지에 따라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어서다. 이에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인테리어를 지양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인테리어를 시행하는 B House의 김지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테리어 업체


지난 10년간 인테리어 업체가 1,000곳 가까이 증가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06년 전국 3,500개였던 인테리어 업체는 지난 2016년 기준 4,600개 이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개성시대가 펼쳐짐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심리가 인테리어 업체가 증가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공간을 지향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각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전문성과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토대로 새로운 트렌드의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추세다. 그중 B House는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B House는 디자인이 중심이 된 인테리어 업체다. 디자인보다 시공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인테리어와는 사뭇 다르다. 수석 디자이너인 김지영 대표를 중심으로 역량있는 디자이너들과 숙련된 시공팀들이 B House와 함께한다. 디자인이 중점인 업체인 만큼, B House는 새롭고, 독창적이면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장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B House가 가진 매력입니다”라며 “고객분들 중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시공 사례와 같이 진행하고 싶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기존에 있는 스타일을 반복하기보다 고객과 충분히 상담을 나눈 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B House만의 스타일로 공간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의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공간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상담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찾다

B House라는 상호에서 ‘B’는 ‘Basic, Balance, Believe, Beginning, Beauty, Best Friend’라는 6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지영 대표는 이 6가지의 의미는 B House가 가진 철학과 동일하다고 얘기한다. 특히, 그는 이 중에서도 Best Friend를 강조한다. 김 대표는 “프리랜서로서의 첫 현장이 친한 친구 집이었습니다. 친구 집을 하다 보니 손도 많이 가고, 여러 가지 가치를 중시하게 됐습니다. 이 경험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며 “인테리어는 믿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제 책임하의 첫 현장 경험처럼 모든 고객을 대할 때 ‘가장 친한 친구 집을 인테리어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김 대표는 좋은 인테리어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편안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그는 인테리어 작업을 할 때 고객과의 상담 과정을 가장 중시한다. 서로간의 스토리 텔링을 통해 컬러부터 공간, 행동 패턴, 거주시간 등 고객의 라이스타일을 파악하고, 이에 가장 부합한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데에는 여성 대표라는 직함도 한몫했다. 고객들과 상담을 할 때 김 대표는 여성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사실 인테리어에서 기능과 시공은 기본입니다. 덧붙여서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공간 안에 사는 사람들과 그 집만의 히스토리를 찾아주는 것입니다. 고객과의 스토리 텔링을 통해 정해진 컨셉의 집은 마감 후 그분과 참 많이 닮아 있어요. 그 공간 안에서 또 어떤 히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실까 상상할 때 보람을 느끼고 참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추후 B House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구, 소품 등을 함께 다루는 토탈 인테리어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김지영 대표.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실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에게 라이프 솔루션이 될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개성시대에 발맞춰 매번 다른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B House의 행보가 공간 디자인 분야에 새로운 트렌드를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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