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산 컨설팅 견인 기업
대한민국 축산 컨설팅 견인 기업
  • 김윤주 기자
  • 승인 2017.08.01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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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윤주 기자]


 

 대한민국 축산 컨설팅 견인 기업

 

 “신생기업이지만 업계 리드하는 기업 될 것”


 



코니아 김응석 대표는 축산 전문가가 된 배경에 대해 “운명이 아닐까요?”라며 입을 뗐다. 현재 국내에서 처음으로 축산업 토탈 컨설팅을 제공할 정도로 업계에서 혁신적인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낙농업 집안의 아들로 자라 국내 최고의 축산 종합 컨설팅 업체를 꿈꾸며 축산업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는 그의 포부와 성과를 소개한다.


 

유년시절 보고 겪은 낙농일, 축산 전문가로 이끌다

낙농업 집안에서 자란 김응석 대표는 12살 때부터 시작한 착유일 부터 현재까지 30년을 넘게 축산업에 종사한 업계 뛰어난 전문가다. 김 대표는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사료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축산농협에 입사해 품질관리와 배합비 작성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영업까지 거쳤다. 모든 분야를 거쳤지만 축산업에 대한 갈증이 그를 더 넓은 세계인 중국 시장 진출로 이끌었다. 그는 ‘마음에 뜻을 품으면 언젠가 그 뜻은 실현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김 대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사료회사에서 러브콜이 와서 중국 축산업을 경험하게 됐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그곳에서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1만두 규모의 농장들에 대한 컨설팅을 경험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네슬레의 중국 진출 교두부 목장에 대한 컨설팅, 세계적 유업체인 이리유업과 멍뉴유업의 직영 목장 컨설팅으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되었다. 더불어 중국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농장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그에게 축산 컨설팅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이에 김 대표는 “이것이 진정한 축산 컨설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느꼈고 4년의 중국 생활을 접고 귀국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축산 컨설팅의 새로운 지평 열어

한국에 돌아온 김응석 대표는 무엇보다 각 분야 축산 전문가들을 모으는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중국에서 느낀 포부를 실현하고자 옛 스승이자, 한국 축산 컨설팅업계 전문가인 김현진 박사에게 연락했다. 김현진 박사 또한 그의 뜻에 동의 했고, 인맥 네트워킹을 통해 일본 교토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화우를 연구한 박웅렬 박사와 팀을 꾸렸다. 이후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반추가축 영양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내 여러 사료회사에서 기술이사와 연구 소장을 역임한 김준선 박사가 합류했다. 축산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1월 법인 회사를 설립했다. 김응석 대표는 “우리 농민들은 컨설턴트 한명이 목장 내에 모든 문제점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종합적인 컨설팅이 어렵기 때문에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국내 축산컨설팅에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국내 축산농가의 요구사항은 다양하다. HACCP와 친환경인증, 수의서비스, 농장 전산 서비스, 축산 브랜드 개발 등 행정적 서비스에서 가축의 임상, IT기술, 광고홍보까지 모든 분야가 필요했고, 신생회사에서 이 모두를 구축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김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축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니아의 핵심 사업내용을 구축했다.

 

“국내 축산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기여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축산업은 ‘3D산업’으로 인식돼 외면 받고 외적으로는 수입 축산 물량의 증가로 외국산 먹거리와 자본에 잠식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김응석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축산업 자체가 경쟁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세계 기술과 국내 우수 기술의 통합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니아는 이미 생산비 절감용 사료 제품을 개발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의 출하 성적은 괄목할만한 성적을 얻었다. 또 부여와 보령지역에 한국 최대 규모의 번식우 단지 컨설팅을 맡고 있다. 아울러 한국한우협회, 육우자조금위원회, 여러 축산농협의 교육을 담당해 농가의 기술향상과 선진화에 앞장서며 서울대학교와 산학공동연구과제도 진행중이다. 더불어 코니아는 유럽, 미국, 호주, 일본과 기술교류를 하고 있다. 
 

  코니아는 국내 축산업계를 효율적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순수한 컨설팅 회사다. 30년간 국내 축산 경쟁력에 대해 고민한 김응석 대표는 코니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국내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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