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안철수, 의혹 제기에 ‘버티면 그만’? ‘대단한 착각’”
추미애 “안철수, 의혹 제기에 ‘버티면 그만’? ‘대단한 착각’”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7.04.1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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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추미애 “안철수, 의혹 제기에 ‘버티면 그만’? ‘대단한 착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의혹 제기에 ‘버티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대단한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의원은 12일 오후 6시 18분경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서 “문재인 후보와 우리 당 국방, 외교, 안보 전문가들께서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며 “고조되는 한반도 긴장에 대응해 우리의 방안과 안보체계를 긴급 점검한 것은 준비된 ‘안보대통령’ ‘평화대통령’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국민 불안을 덜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많은 국민께서 안보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대선후보와 정당들은 정략적 태도를 버리고 안보위기 해소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의 긴급 안보 비상회의 제안이 시의적절했다고 평했다. 

추미애 의원은 또 “선거철마다 ‘안보 팔이’에 여념 없다가 정작 안보위기가 닥치자 정략적 태도로 일관한다면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호들갑 떤다’라고 했는데, 그 말씀은 안보위기로 불안해하는 국민에게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며 “안철수 후보가 보여준 오락가락 사드배치 입장이나 안보불감증은 안철수 후보의 ‘안일한 안보관’ ‘불안한 안보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다. 문제는 제기되는 의혹들이 깨끗하게 해명도 되기 전에 또 다른 의혹이 의혹을 덮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의원은 “과연 이것이 우리 당의 공세 때문입니까”라고 물었다. 추미애 의원은 “우리 당은 언론과 국민이 제기한 의혹 중 ‘상당히 합리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공당으로서 검증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추미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검증되지 않은 불안한’ 후보에게 나라의 운명을 또다시 맡길 수가 없다는 것이 국민의 공감대”라며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검증’에 대해 당당히 응하기보다는 ‘네거티브’라며 도망치려는 것은 지도자가 되겠다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각종 의혹 제기에 ‘버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라면 ‘대단한 착각’”이라며 “지금이라도 국민과 언론이 궁금해 하는 각종 의혹에 대해 본인의 입으로 솔직히 밝히고 떳떳하게 대선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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