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의원, 특별교부세 7억확보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던 광주시 경안중~신장지사거리 도로 개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은 광주시 경안중~신장지사거리 도로 개설사업(L=863m, B=20m)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경안동~신장지사거리 노선은 2008년부터 사업이 시행된 도시계획도로로서 최근 광주시 인구증가에 따라 시가지 내 통과차량이 급증(1일 평균 1만6천425대 이용)해 교통 불편이 상존하는 곳이다.
또한 역동지구에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16년 10월, 2천122세대)이고, 광주역까지 개통하게 될 경우 이용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병훈 의원은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난망이 예상됐던 사업이 숨통을 틀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의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광주시와 유기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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