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새누리당 간사 김상훈 의원 확정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에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확정됐다.
전임 박인숙 의원이 친인척 채용에 따른 책임으로 간사직을 내려놓음에 따른 후임이다.
김상훈 의원은 영남대 법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핵정학을 공부한 후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대구시 일본파견주재관과 경제통상국 국장, 국회 한중정치경제포럼 연구책임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에 첫 국회의원에 입성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와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활발한 정치활동을 펴왔다.
이어 20대 국회에 도전해 2선에 성공,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속돼 위원으로 배속됐다.
한편 애초 19대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명연 의원의 새누리당 간사로 유력했으나 김 의원 또한 옛 동서 보좌진 채용이 거론되면서 그 대상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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