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 위한 열정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 위한 열정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3.04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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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 위한 열정

 

전문적인 노하우와 체계화 된 네트워크가 성장 원동력


 

 

 

우리 사회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의 태동기를 맞이하고 있다. 일명 ‘인더스트리(Industry) 4.0’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4차 산업혁명은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던 제46차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처음 언급하면서 중요 논의 과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파고의 여파로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생산 위주의 산업인 농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노동력의 상쇄’를 전제로 정보·기술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성상 농업에 완착된다면 그 어떤 분야의 변화상보다 크게 적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농촌 분야 전문기업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의 도래로 인해 점점 고령화되고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농업부문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한다면 생산성을 높이고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최근 농업은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1차 산업으로만 여겼던 농업이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과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진화도 도모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농업·농촌의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식문화 창조와 미래 식품산업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에코비즈(이하 에코비즈/대표 유찬주)가 주목받고 있다.
 

  에코비즈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과 학계와의 체계화 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농업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농업·농촌 분야 전문기업이다. 현재 그들은 현장중심형 지역개발사업과 학술연구, 농식품 컨설팅 및 교육사업, 해외 농업개발사업까지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에코비즈는 완주군 경천애인권역을 전국 최우수 권역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도 거두었고, 무주천마사업단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2015년부터는 사업단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천마의 퇴화현상 해결을 위해 중국의 천마연구소에서 우량자마와 종균을 확보해 농가보급을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진 녹색문화대학에 발효과정을 진행하면서 수료생들이 해당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카사바 농장개발사업과 몽골의 육묘사업과 같이 해외 농업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방글라데시 양계생산성향상사업에 참여하여 현지 KOICA 사무소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유찬주 대표는 “서양과 달리 ‘약식동원(藥食同源)’의 철학을 근간으로 하는 동양의 식문화는 발효식품을 통해 선제적으로 질병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라며 “이처럼 발효식품을 만들 수 있는 청정한 농촌 환경은 미래 식품산업화의 방향성과도 일치하기에, 에코비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학술연구와 현장지원 시스템 통한 솔루션 제공

유찬주 대표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농업경제학과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동(同) 대학 농업경제학과 겸임교수와 한국축산경영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그 과정에서 실용연구와 이에 대한 현장 접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지난 2011년 에코비즈를 설립하게 된다. 그는 사업 초기 연구결과의 현장적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연구에 접목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축이 쉽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열정을 갖고 구성원들과 함께 업무에 매진한 결과, 현재는 농업과 농촌 성장의 디딤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제 농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학술연구와 현장지원 시스템은 어느덧 그들의 성장 원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같이 한국 농업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기 위해선 서로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들은 매월 ‘에코데이’를 지정해 구성원끼리 소통과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또한, 일을 쫓아가지 않고 일이 따라오도록 하는 유 대표의 경영철학은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에코비즈는 백년대계를 위한 발판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 대표는 농업의 미래식품산업화를 위한 식생활 및 농업정보 관련 연구,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농식품 및 원료 농산물의 공급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찬주 대표는 “한국경제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농업 역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며 “에코비즈는 다양한 시대적 변화 흐름에 맞춰 농업과 농촌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행정과 학계, 현장을 연결하는 거점역할을 담당하여 농업과 농촌의 융복합화와 지역농업 다양화의 첨병 역할을 하겠습니다”고 힘주어 전했다.
 

  그는 ‘웃어도 오늘은 가고, 울어도 오늘은 간다’와 ‘명예는 남으로부터 빌려온 것이고, 영예는 내 스스로 만든 것이다’는 말을 자신의 신념이라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유 대표의 철학과 한국농업을 위해 헌신하는 구성원들과의 열정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지져주는 농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을 ㈜에코비즈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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