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의학 산업의 혁신을 말하다
진단 의학 산업의 혁신을 말하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7.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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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진단 의학 산업의 혁신을 말하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주)바이오이즈’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기술의 세계화를 꿈꾸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기업 설립 이후 국내 진단 의학 산업을 선도해온 바이오이즈의 김성천 대표는 종양 연구 분야 전문가로서 국립보건원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그동안 국내 의료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바이오이즈의 대표 기술은 수천 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핵산 분석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한 ‘BioSign’은 임상적 의미가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체외진단다중지표검사 진단 제품(IVDMIA)’이다. 또한 기술 관련 단계별 특허 등록은 물론, 대량 생산을 위한 KGMP, ISO13385 인증을 받았다. 바이오사인은 만성 질환의 분석을 기존 진단 검사 제품과 달리 혈액 내 단백질을 분석해 95% 이상의 임상적 정확성을 지닌 진단 자료를 생산한다. 특히 김성천 대표는 대표적 사례로 간암에 관해 이야기하며 “기존 국내 제품들은 간암 1기에서 혈청에 있는 ‘알파페토프로테인(Alpha-Fetoprotein)’이 약 30%, 3·4기에서 약 70%가 측정되지만, 자사의 제품은 95%까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또 다른 기술인 LPCR(Ligand-PCR)은 단백질을 펨토그램까지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면역 PCR 방법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내부정도관리 및 측정용 표준물질을 사용하여 문제점을 개선한 상품화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동시 정량 분석한다. 김 대표는 “치매 관련 바이오마커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는 혈액과 타액에 피코그램 가량 함유되어 있습니다”라며 ‘자사의 기술력이 적용된 고감도 제품군으로만 측정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휴스턴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 바이오이즈는 엠디앤더슨(MD Anderson)및 메모리얼 허만(Memorial Hermann)병원의 의사들이 설립한 CMR Institue와 120억원 매출 계약을 맺었다. 또한, A&M Univ.를 비롯한 3개 대학에서 7만 건의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이즈는 지난 2016년 한해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한편, 김성천 대표는 “현재 IPO관련 주간사 선정이 끝난 상태이며 기술성 평가로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하며 2017년 9월경, 코스닥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LDT 제품으로 CLIA Lab에서 서비스를 실시하여 1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그는 에브비,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 제약사의 기술 관련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국 기업 NSB와의 계약으로 중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힌 그는 2017년이 바이오이즈가 국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천 대표는 기업의 영리를 떠나 희귀난치성 질환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관련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루게릭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과의 연계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의료 산업계 종사자로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며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공금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성천 대표.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김 대표의 노력이 세계 시장에 국내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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