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상무부 "다국적 기업 임원, 여전히 對中 투자에 신뢰"
[경제동향] 中 상무부 "다국적 기업 임원, 여전히 對中 투자에 신뢰"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3.2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월 29일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양푸(洋浦)경제개발구 내 양푸항 부두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각 업계의 다국적 기업 임원들이 최근 중국을 연달아 방문해 중국 경제 회복의 강한 기운을 느끼고 중국 시장의 강한 매력을 선명하게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상무부 책임자가 최근 애플·퀄컴·벤츠 등 20여 개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담당자를 만났다고 소개하며 다국적 기업에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꾸준히 최적화하는 중국의 꾸준한 정책적 조치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투자 기회와 함께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의 현대화 산업 시스템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중국에서 더 크고 더 나은 발전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다국적 기업 임원이 중국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대(對)중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며, 특히 미국 애플의 경우 중국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강력한 혁신 활력을 높이 평가해 중국에 대한 공급사슬, 연구개발(R&D) 및 판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허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다국적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투자'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올 1~2월 기준, 중국의 신규 외상투자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더 높은 수준의 개방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며 중국을 선택하는 것은 기회를 선택하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