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디자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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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바탕으로 한 디자인 토탈 솔루션 제공
어반인덱스랩(대표 이영석)은 도시공간에 대한 다양한 스케일의 작업을 수행하는 디자인 전문 그룹이다. ‘랩(Lab)’이라는 표현과 같이, 다양한 분야가 혼재된 현재의 디자인 흐름 속에 그동안의 경험으로 구축된 디자인 프로세스 노하우가 그들의 강점이다. 현재 건축사사무소와 산업 디자인 전문회사의 협업 형태로 운영되며 관련 분야의 폭넓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건축설계의 경우 컨셉 구상과 디자인에서부터 건축허가, 용도변경, 사용승인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제품 디스플레이와 공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아이덴티티와 통일성 구축, 새로운 공간 트렌드 제시를 통한 상품개발의 기회의 폭을 넓히는 활동도 전개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 삼성디스플레이 등 굴지의 기업들과 작업을 진행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헤이븐 호텔이나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colorshop’ 등의 디자인 작업 수행으로 글로벌 무대로도 반경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공공작업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광주폴리’ 프로젝트(2010년~2013년)와 2014년부터 2년간 서울건축문화제 행사 총괄 및 전시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현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전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석 대표는 “디자인은 주어진 정보와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시각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어반인덱스랩은 디자인과 시공에 대한 노하우와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춤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에서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폭넓은 작업으로 클라이언트의 철학이 녹아든 객관적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공간 디자인이 가진 가치 전파에도 앞장설 것
연세대학교와 영국 AA School에서 건축과 도시를 전공한 뒤, 영국의 데이비드 몰리 아키텍츠(David Morley Architects)와 네덜란드의 씨컨셉 디자인(CConcept Design)에서 경력을 쌓은 이영석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국 후 어반인덱스랩을 설립했다. 그는 그동안 공간 디자인이 갖고 있는 가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시장 확장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현재는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통한 3D 모델링과 같은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희대학교 건축학과의 겸임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한 이 대표는 실무와 연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컨설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고객사와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통해 스튜디오와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도모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클라이언트에게 선제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한 시스템과 특허 출원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는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는 결국 디자이너의 역량에 따라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그의 신념과도 연결된다. 그리고 그 실행은 궁극적으로 전문화 된 디자인 스킬을 갖춘 어반인덱스랩의 맨파워가 있기에 가능해진다. 이들과 함께 이 대표는 건축물의 개념이 일반적인 재화와 같은 것으로 전환되는 지점에서 발빠르게 대처하며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빅데이터에서 시작되는 디자인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완성시켜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 대표는 “어반인덱스랩은 건축설계,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에 대한 노하우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디자인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며 “현대 산업 구조에서 개인의 역량이 가진 힘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은 가볍지만 묵직한 일을 해내는 전문가 그룹으로서 발돋움하여, 기업과 프랜차이즈가 원하는 것을 가장 만족시켜줄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공공작업을 통해 일반인에게 건축과 공간 디자인이 갖고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자 한다는 말도 전했다. 디자인의 부가가치 확장은 업계의 활동 영역 증대로 이어진다는 그의 신념은 디자이너이나 경영자, 교육자로서의 철학이 총체적으로 투영된 듯 보였다. 이영석 대표와 구성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도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실현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하는 어반인덱스랩의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