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이집트 정부 관계자 "中 신장(新疆) 주민, 차별없이 모두 발전 혜택 누려"
[소셜·라이프] 이집트 정부 관계자 "中 신장(新疆) 주민, 차별없이 모두 발전 혜택 누려"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3.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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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6일 신장(新疆)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한 이집트 정부 관계자가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커다란 발전을 목격했다며 현지 모든 주민이 차별없이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압델 무티 아부자이드 이집트 국가공보국 대외 미디어부문 책임자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장(新疆)을 여러 차례 관광하며 이곳 주민들의 집에 방문했다"면서 "많은 문화 명소를 탐방했으며 개발 전후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부자이드 책임자는 지난해 이집트 미디어 및 기자 대표단을 이끌고 열흘간 신장(新疆) 등 일부 중국 지역을 방문했다. 그는 "이 지역 방문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지난 2016년에도 중국에 와서 많은 도시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아부자이드 책임자는 신장(新疆)의 발전과 부흥을 직접 지켜봤으며 그 수준이 중국의 다른 도시와 필적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장(新疆)은 마을과 도시 전체를 크게 발전시켜 이곳의 모든 민족과 주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줬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발전은 사람들에게 기여하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신장(新疆)의 모든 주민은 종교나 민족에 관계없이 이곳 지역의 문화 시설, 경제 기관, 개발 프로젝트, 고급 서비스를 통해 동등한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부자이드 책임자의 설명이다.

그는 주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마을과 도시 관계없이 모두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등 신장(新疆)의 놀라운 발전에 있어서 사회적 차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아부자이드 책임자는 "이번에 신장(新疆)에서 알아채지 못했던 걸 발견했다"며 "신장(新疆)은 훌륭한 관광지이며 관광에 대한 몇가지 놀라운 통계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2023년 국경절 연휴 동안 1천500만 명(연인원)이 넘는 방문객이 신장(新疆)을 다녀갔다.

아부자이드 책임자는 "신장(新疆) 사람들은 차별화된 경제 산업,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의 농업 발전, 대규모 관광, 급성장하는 무역을 통해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우루무치(烏魯木齊) 경극원에서 베이징과 신장(新疆)의 공동 창작 무용극 '우싱추둥팡(五星出東方)'을 공연하는 배우들. (사진=신화통신 제공)

신장(新疆)의 수많은 랜드마크를 방문한 그는 우루무치(烏魯木齊) 경극원에서 공연을 관람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이곳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오페라하우스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루무치 경극원은 최고 수준의 대극원, 극장, 국제 전시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 내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장(新疆)은 모든 주민이 일자리, 소득, 풍요로운 삶을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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