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전기차, 요르단에서 판매 크게 늘어
[영상] 中 전기차, 요르단에서 판매 크게 늘어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3.1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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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요르단에서 판매 크게 늘어 (02분05초)

중국 전기차가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르단 자동차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요르단 자유구역투자위원회(JFZIC)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요르단 자유무역지대로 수입 통관된 전기차는 72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3만3천386대로 증가하며 이곳에 수입 통관된 전체 자동차 중 87%를 차지했다.

지하드 아부 나세르 JFZIC 자동차 부문 대표는 지난 2년간 요르단에서 중국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올 초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드 아부 나세르, JFZIC 자동차 부문 대표] "중국 전기차는 유럽, 미국, 동아시아 전기차에 필적할 정도로 품질이 매우 높으며 가격도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요르단 소비자가 중국 전기차를 구입하게 만든 주요 요인입니다. 게다가 요르단 정부는 전기차 소유자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특별세율이 10%밖에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차에는 55%, 연료차에는 95%가 부과되죠. 요르단은 개인 소득에 비해 연료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시민들은 비용 절약을 위해 전기차에 의존해 왔습니다."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세이드 아흐메드는 전기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살만 아부 나와스, 중국 전기차 소유주] "중국 전기차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요. 요르단은 에너지 비용이 매우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전기차를 타는 게 더 경제적입니다. 친환경적이기도 하고요."

[신화통신 기자 암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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