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경영’을 꿈꾸는 스마트오피스 전문기업
‘사람 중심의 경영’을 꿈꾸는 스마트오피스 전문기업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7.0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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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사람 중심의 경영’을 꿈꾸는 스마트오피스 전문기업

인본주의적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를 견인하다  


 

 

 


최근 글로벌 혁신 기업들을 중심으로 ‘스마트오피스’ 열풍이 거세지자, 국내 기업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오피스 모델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기업의 성장과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직원들이 일하는 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데다 관련 전문가들이 부족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내의 몇 안 되는 스마트오피스 전문가로서 ‘사람 중심의 경영’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는 (주)디자인그룹 아침의 김한 대표를 만나봤다.    



오피스 환경 변화를 통해 혁신적인 기업 비즈니스를 만드는 전문가


‘스마트오피스’는 기업경영의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적인 조직문화 프로세스이다.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로부터 시작된 스마트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기업문화로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 워크 열풍을 타고 국내에서도 기업과 관공서들이 오피스 공간의 혁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브랜드마케팅과 건축 및 실내디자인, 산업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디자인그룹 아침은 이러한 국내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주도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김한 대표는 스마트오피스의 장점을 두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오피스는 조직 구성원들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공간을 창의적으로 구성하고, 이러한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마트오피스 전문가인 김한 대표는 이미 유한킴벌리와 풀무원, SKT, LG유니참 등 다양한 기업들에 스마트오피스 모델을 도입시켜 좋은 평을 얻었다. 김한 대표는 ‘공간을 바꾸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단언했다. 새로운 시대에 대한 통찰을 통해 ‘사람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김한 대표는, 스마트오피스 전도사로서 기업의 공간 환경을 바꾸어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김한 대표는 스마트오피스가 단순히 변동 좌석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변동 좌석제는 스마트오피스의 극히 작은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오피스는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열린 공간을 통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개방적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용이하며, 변동 좌석제는 이를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스마트오피스를 통해 기업들이 권위적인 수직구조에서 탈피해 수평적인 구조로 변화시켜 ‘사람 중심의 경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라 살아 있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환경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그다. 김 대표는 스마트오피스가 제품과 이윤 추구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 시키고, 일이 삶의 보조수단 아닌 삶의 행복이 되는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람이 생산이나 이윤의 도구로 쓰이는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의 인적 가치를 개발하고 인정하는 데 스마트오피스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이야기다. 김한 대표는 그러나 아직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정확한 관점의 부재로 인해 많은 조직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로서 스마트오피스 패러다임에 대한 통찰의 높이와 방향을 정확히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디자이너로서 명상을 통해 ‘관조’의 눈을 뜨다 


디자인그룹 아침은 여느 디자인 회사와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김한 대표는 디자인그룹 아침이 가지고 있는 철학의 뿌리는 ‘사람’에 있다고 소개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을 바탕으로 디자인 사업 이전에 사람의 근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고 있다는 그다. 또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한민족의 자손으로서 잃어버린 민족의 얼을 디자인으로부터 찾고자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민족의 가지고 있는 창의성이 내재된 DNA를 일깨우는 작업을 디자인으로 이루어낸다는 것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전통의 ‘얼’을 제대로 회복시키지 않고는 스마트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믿음 때문이다. 디자인그룹 아침이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연구와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맞닿아 있다. 스마트오피스를 통해 ‘사람 중심의 경영’을 추구한다면 글로벌 시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김한 대표는 이러한 디자인 과정을 위해 디자이너로서 생각을 바라볼 수 있는 ‘관조(觀照)의 눈’을 가져야한다고 역설했다. 관조란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본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는 “관조의 눈은 사물 밖에서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게 하고 내면을 초월해 통찰할 수 있는 근원이 됩니다. 이 때 관조를 위한 명상은 디자이너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깊은 명상을 통해 디자이너로서 공간을 초월해 공간과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명상으로 관조의 눈을 뜨게 되면 디자이너로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디자인그룹 아침의 디자이너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회사에 마련된 ‘명상마을’에서 명상의 시간을 갖고 한 주간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디자인그룹 아침은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자인 사관학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무조건 세계적인 것을 꿈꾸는 것이 아닌, 한국적인 디자인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다. 이와 더불어 김한 대표는 스마트오피스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전파하고 확산시키고자 스마트오피스 관련 6권의 책을 집필하고 올해 초 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오피스에 관심을 갖는 기업체에 출강해 강의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 국내에 올바른 스마트오피스 문화가 자리 잡게 되길 기대했다.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 오피스에 관한 연구를 해 온 김한 대표는, 과거와 달리 요즘은 일반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이고 경기도청과 행정자치부와 같은 관공서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 김한 대표의 노력이 더욱 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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