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르메니아 출신 첼리스트가 경험한 '예술의 도시' 中 선전
[영상] 아르메니아 출신 첼리스트가 경험한 '예술의 도시' 中 선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2.23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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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출신 첼리스트가 경험한 '예술의 도시' 中 선전 (02분02초)

[카렌 코차리얀, 선전(深圳)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제 이름은 카렌 코차리얀입니다.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선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로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이곳에 왔죠. 이를 기점으로 제 삶에서 매우 흥미로운 장이 열리게 됐습니다. 저는 선전을 매우 좋아합니다. 미래지향적이고 매우 흥미롭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또 교향악의 도시입니다. 음악가로서 이 점이 눈에 띕니다. 이곳에 콘서트홀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화된 도시인 선전에선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스타를 많이 초대할 기회가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말 독특한 환경이죠. 우리 음악가들은 이러한 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외국인 연주자들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오케스트라가 더욱 국제화되고 선전도 점점 더 국제적인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가 클래식 음악에 매우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좋습니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 대해 그렇습니다. 선전을 돌아다니면 다양한 전시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놀랍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미래가 밝고 놀라운 내일이 열리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광둥(廣東)성 선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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