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일고등학교 윤병진 교장
천안제일고등학교 윤병진 교장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2.04.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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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Cheonan·Asan & Vision Education
“농생명과 녹색계열 전국 최고의 학교로 성장할 터”
농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비전 제시

82년 역사의 천안농업고등학교가 2008년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윤병진, 이하 천안제일고)로 교명을 변경해 출범한지 어언 4년. 교명변경이라는 변화와 함께 학교의 혁신을 이끌어내 전국에서 손꼽히는 농업계 특성화고로 성장해있다. 천안제일고등학교는 규모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도 농ㆍ생명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체계로의 변화를 위해 학과개편을 추진하며 전문 기능인 양성을 위해 비즈쿨과 연계한 전공동아리를 활성화 하고 있음은 물론 취업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강화하는 등 준비된 기능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장본인인 윤병진 교장은 그만의 열정과 리더십으로 120여 명의 교직원과 1300여 명의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현재의 농업은 융복합산업
농업이 1차 산업이라고 생각하던 때는 이미 지났다. 농업에도 IT와 BT, NT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면서 우리나라뿐 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병진 교장은 농업을 우리나라 신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하고 식량안보차원에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하며 그러기 위해선 농업계 고등학교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농생명계열, 녹색계열 분야에서 전국에서 최고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의지입니다”라며 “농고라는 낙인 효과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농생명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학교의 미래비전을 표명했다. 천안제일고 출신 학생들이 우리나라 농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윤 교장의 생각이다. 그만큼 그는 학교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있다. 농업계 고등학교를 나오면 농업 쪽으로밖에 진출할 수 없다는 편견도 버려야 한다. 농업이 융복합산업이 된 만큼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다. 이러한 원동력에 힘입어 천안제일고의 2011학년도 취업률은 45.7%를 기록했다. 2012학년도에는 60%를 넘기겠다는 각오다. 정부의 특성화고 육성책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재학중 수업료 면제와 졸업 후 취업 및 창업 그리고 공무원 특채전형까지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 윤 교장은 “농고라고해서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만 오는 곳은 아닙니다.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 합니다”라며 “인문계고등학교만 선호하는 현상으로 상위 1%학생들의 들러리를 너무 많이 양산하는 것 같습니다. 눈을 조금만 돌려 관심을 가지면 더 넓은 세상이 있는데도 말이죠”라고 학생들의 인문계 쏠림현상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비즈쿨 운영으로 창업마인드 심어줘
천안제일고는 비즈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창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의 특성상 정부에서도 선 취업 후 진학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비즈쿨은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과별로 다양한 전공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더불어 완성품을 판매하기도 하며 경제관념을 쌓고 있다. 판매된 상품들에서 수익이 나면 학생들에게 돌려줘 졸업 후 창업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학교와 또 이런 특성화고등학교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주고 육성해주는 정부가 있기에 현재 특성화고는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무조건 대학을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먼저 실현시킬 수 있는 특성화고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윤 교장은 학교가 발전하고 좋은 인재를 양성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의 바른 품성 5운동을 통해 학생들 인성함양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밝혔다.

 

직업기초능력 향상으로 선진인재 양성
윤병진 교장은 “우리 학교가 천안에서 역사가 제일 긴만큼 천안지역 주민들이 옛명성을 되찾았구나 생각하고 우리 학교를 신뢰하고 또 자신의 자식을 제일 먼저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천안지역에서 학교 위상제고에 힘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 특성화고는 학업성취도보다는 직업기초능력이 학생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 말하며 윤 교장은 “21세기는 평생직장시대가 아니라 평생직업시대입니다. 직업기초능력이 기본바탕이 되어야 하죠. 이런 능력이 있으면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도 학생들이 인성과 더불어 직업기초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실력을 쌓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시대가 원하는 교육으로 최고의 선진인재를 양성해 내는 천안제일고등학교의 앞날에 희망만이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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