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9일 밤(현지시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주도 퍼스에서 향후 중국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퍼스에서는 WA 중화총상회, 중화회관, WA 호주중국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WA 화인 신년 만찬'이 열렸다.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 혼 앤드루 자일스 호주 이민, 시민권 및 다문화 담당 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샤오첸(肖千) 주호주 중국대사, 호주 화교화인 대표 등 1천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축사에서 호주와 중국 간의 관계 발전에 대한 호주 내 화인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 문화는 호주 다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춘절(春節·음력설) 축하 행사는 호주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지난해 11월 방중 경험을 통해 중국의 변화와 성과에 감탄했으며 호주-중국 관계가 안정되고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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