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보미 집합교육을 2.10(화)∼2.12(목)까지 3일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은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대비 22%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거사 등 위기상황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2007년 6월부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파견사업을 실시하게 되었고, 2009년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노인돌봄서비스기관에서 파견된 노인돌보미가 실제 혼자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교육,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돌봄서비스기관은 부산지역에 총 16개소가 있으며 구군별 1개소씩 설치되어 있고 서비스관리자 16명, 노인돌보미 296명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집합교육은 2008년 실시 이후 두번째로 2009년도 노인돌봄기본서비 사업에 대한 사업취지와 변경된 내용뿐만 아니라, 무선페이징 관리방법, 독거노인의 기능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 독거노인의 보호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집합교육 뿐만 아니라 기관자체의 보수교육도 실시하여 2009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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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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