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케어에 특화된 호텔
힐링케어에 특화된 호텔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6.12.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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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힐링케어에 특화된 호텔
 

 호텔 사업을 넘어 호텔 전문 경영기업으로 발돋움

 

 최근, 호텔 포레힐이 강남구로부터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포레힐은 국내 최초 헬스케어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 건립과 동시에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무궁화 다섯 개 특급호텔로 지정받아 작지만 내실이 탄탄한 호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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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heal, 도심 속 치유공간이 되다

호텔 포레힐(회장 임상황)의 Foreheal은 ‘숲’을 뜻하는 ‘Forest’와 ‘치유’를 의미하는 ‘healing’을 합친 ‘도심 속 힐링’이라는 컨셉으로 2015년에 건립됐다. 업력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무궁화 다섯 개 특급호텔로 지정받아 일찍이 업계의 강소호텔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건립과 동시에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돼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포레힐이 힐링케어에 특화된 호텔인 만큼 유독 치유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다. 포레힐은 있는 논현동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가구도로에 자리해 있는데, 논현동은 강남과 신사동 사이에 있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 임상황 회장은 이 점에 착안하여 논현동에 포레힐을 설립, 외국인과 도시생활에 지친 내국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줬다.
 

  포레힐은 ‘국내 헬스케어 호텔’이라는 아성에 걸맞게 투숙객의 건강을 최우선시 하며, 특히 위생청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호텔 내 쾌적함 덕분에 비즈니스나 생일파티, 프로포즈 등 힐링 이외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도 많은 편이다. 포레힐은 객실 내부에는 이들의 치유와 건강을 고려한 천연 라텍스 전동 침대, 공기청정기 등을, 호텔 내에는 스파드헤리츠(Spa De Heritz)와 피부·성형외과, 카페, 레스토랑을 두어 투숙객들이 호텔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도록 했다.
 

  특히, 스파드헤르츠는 안티에이징 전문브랜드 발몽, 아로마테라피의 명품 브랜드 마리꼬, 천연해양성분으로 이뤄진 딸고 제품만을 고집해 사용하고 있으며, 셀룰라이트 감소와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독소배출스파나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체형에 맞춘 원적외선 컬러 테라피, 수압 테라피 등 해외 유명 미용제품으로 고객이 온전히 힐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호텔 뒤편에 ‘힐링로드’라는 대나무 숲길을 만들어 호텔 내외적으로 힐링공간을 극대화했다.
 

  포레힐 측은 힐링이라는 테마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한 덕분에 고객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배경이 돼 호텔은 늘 만실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포레힐의 평균 투숙 비율은 98%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분명한 호텔업계 생태계에서 매우 괄목할만한 대목이다. 포레힐이 항상 만실에 가깝다보니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객실을 잡기 어려울 정도라며 포레힐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여러 번 포레힐을 이용한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포레힐을 이용한 고객은 없다는 풍문이 있기도 하다.
 

  임상황 회장은 “무엇보다 단시간에 포레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을 생각하는 포레힐의 마음이 고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유능한 직원들과 성심성의껏 고객을 응대했기 때문에 평균 투숙 비율이 98% 이상을 넘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리고 포레힐만의 색깔이 있었기에 고객의 재방문이 높을 수 있었다고 사려됩니다. 국내 최초 힐링케어호텔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와 관련된 여러 부대시설을 비치했고, 이에 따른 높은 고객 만족도가 오늘날의 포레힐을 있게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호텔, 웨딩, 컨벤션 사업 가능케 한 은탑산업개발주식회사

임상황 회장은 포레힐 호텔 외에 신설동 4번 출구에 위치한 호텔 라마다앙코르 동대문지점을 경영하는 전문 경영인이다. 여기서 라마다앙코르 동대문지점은 부티크 호텔로써 ‘힐링’에 특화된 포레힐보다 더 대중적인 호텔로 알려져 있다.
 

  라마다앙코르 동대문지점은 총 332개의 객실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가졌으며,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이나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라마다앙코르 호텔 내 회의실, 대연회장 등은 기업행사나 파티 진행에 있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갈하게 꾸몄다. 또 호텔 내 에스테틱과 피트니스 센터는 투숙객 건강까지 생각하는 임 회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현재 임 회장은 이대역 앞에 라마다앙코르 이대지점을 시공 중이라고 전했다. 젊은이들의 문화·관광공간인 이대역의 특성을 살려 젊은 층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호텔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임 회장은 호텔 사업 외에 웨딩·컨벤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사업의 중심에는 컨벤션 헤리츠가 있다. 학동역 3번 출구에 위치한 헤리츠 컨벤션은 웨딩·컨벤션 사업에 특화된 공간으로써, 여러 방송사에 장소 협찬으로 언론에 노출된 바 있다. 이처럼 임 회장이 호텔과 웨딩·컨벤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은탑산업개발주식회사(이하 은탑산업개발)이라는 디벨로퍼를 다년간 경영했기에 가능했다.
 

  1993년 창립된 은탑산업개발은 중견 디벨로퍼로써, 부동산 분양·임대 사업부터 시작해 부동산 개발, 자산관리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수많은 건물들을 건축했다. 특히, 전문 메티컬센터로 유명한 신사 美타워와 웨딩·컨벤션 사업에 주력하는 헤리츠컨벤션은 각각 2009년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2010년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임 대표는 “은탑산업개발이 23년간 순탄하게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로 진심을 이야기합니다. 건축에 대한 진심, 파트너간의 진심, 고객에 대한 진심이 있었기에 현재의 은탄산업개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올바른 숙박문화 선도하는 호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파

관광산업은 외부 요인에 따라 크게 변화는 산업으로,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와 국제정세 등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 된다.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한국 관광 홍보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은탑산업개발은 올바른 숙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의뢰를 통한 호텔 운영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해당 사업 계획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임 회장이 디벨로퍼, 웨딩, 컨벤션, 호텔 등 전문 경영인으로써 다년간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포레힐 호텔과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직접 경영해 경험을 쌓아 은탑산업개발만의 강점을 구축했습니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호텔을 전문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보다 올바른 숙박시설을 확립하고자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부동산 디벨로퍼부터 웨딩·컨벤션, 호텔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년간 여러 사업을 전개해 온 임상황 회장. 오랜 시간 전문 경영인으로 살아온 임 회장의 노련미가 있기에 앞으로의 은탑산업개발주식회사 사업의 가치성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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