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스타트업 IR의 든든한 동반자
- 기업의 가치를 이미지로 완성
-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을 실현하다
수년 전 히말라야의 별이 된 불굴의 산악인 故 김홍빈 대장. 그는 두 손을 잃은 장애에도 1% 가능성만 있다면 산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불굴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남기며 그가 사랑한 히말라야에 잠들 수 있었다. 이처럼 언제 들어도 가슴 뜨거운 ‘도전’이라는 두 글자. 이는 어쩌면 스타트업 창업자들 가장 어울리는 단어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러한 도전 정신은 누구에게나 허락되나 이를 실천하는 ‘용기’와 ‘의지’, 그리고 자세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 혹은 길잡이의 존재가 결국 스타트업의 성패(成敗)를 결정짓는 키포인트가 되며 ㈜업라이트컨설팅이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유이기도 하다.
“최선을 다해 당신이 되세요”
흔히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상대방의 첫 이미지가 많은 것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첫 만남 상대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전해줬다면 이후 어떤 일을 함께하더라도 긍정적인 기대가 뒤따르며 반대의 경우라면 기대치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는 ㈜업라이트컨설팅 김나라 대표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지금껏 스타트업의 성공적 IR을 서포트해 온 김 대표가 클라이언트와 이곳 구성원은 물론 자신과 관계된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자 했던 이유다.
스타트업 창업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을 돕는 전문 컨설팅 산업의 성장세 역시 두드러졌다. 무수히 많은 유사 동종 전문 기관의 등장에도 지금껏 남다른 존재감을 전해온 ㈜업라이트컨설팅의 킬러 콘텐츠는 무엇일까? 김나라 대표를 만나고자 이곳 사무실을 방문했을 당시 지금껏 만난 그 누구보다 밝은 에너지와 환한 미소로 기자를 반겼던 그의 모습에서 정답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에너지는 상상이상이었다. 독보적인 긍정 에너지와 행복 바이러스가 이 공간에 머무는 모두의 생각과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충분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품은 ㈜업라이트컨설팅의 이야기가 궁금해 서둘러 질문을 이어가고자 했다.
㈜업라이트컨설팅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오랜 시간 문화, 예술, 트렌드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로서 커리어를 완성해왔다. 더 나아가 기업 교육 프로그램 기획 업무를 맡으며 조직 관리와 팀빌딩 등 조직 운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며 단순 ‘기획자’가 아닌 이들의 꿈을 이뤄줄 ‘PD(Pro Dreamer)’가 되고픈 바람을 담아 ㈜업라이트컨설팅의 시작을 알렸다. 설립 초기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을 만들자’는 비전을 내세웠으며 이는 스타트업 보육 기관 운영자들에게 긍정적 메시지로 다가갔다. 따라서 신규 창업자들에게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 스타트업 CEO의 길을 안내하는 신뢰감 있는 파트너이자 길잡이가 되고자 했다.”
그렇다면 왜 ㈜업라이트컨설팅이어야 할까
“성공적 스타트업 운영에 있어 IR(Investor Relations)은 필수다. 투자자에게 자신의 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스타트업 IR의 전 과정을 돕는 컨설팅이 주된 업무다. 기업의 가치를 생각을 정리해 이미지로 완성하는 크리에이터이자 해당 기업만의 강력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업무 영역의 전문성 이외에도 ㈜업라이트컨설팅은 고객사, 즉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집중해왔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그 이상을 결과물로 만들어내며 기대하지 않았던 성과를 완성하며 신뢰와 만족을 더하고자 했다. 이러한 이곳의 차별화된 행보와 진심이 시나브로 전해지며 기존 고객사 90% 이상이 우리와 차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었다.”
성공적 투자 제안서의 핵심은
“매력적이어야 한다. 단순히 회사 정보와 장점을 나열하기보다 투자자가 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 자신의 아이템이 시장에 필요한 이유는 성장 가능성과 기대감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설득력 강한 문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기업의 가치를 스토리텔링하고 이미지를 크리에이팅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이유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초기 스타트업 CEO 중 다수가 놓치는 부분이 시장과 고객의 중요성이다. 독자적 기술력에 심취한 나머지 시장과 고객의 인사이트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며 자신들의 기술과 서비스 등을 표현하고 제공하는 과정에 대한 고민은 필수다. 결국 스타트업 성공의 열쇠는 자신들이 아닌 시장과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주변의 이야기에 현혹되지 않고 경영자로서 확고한 기준을 정하며 중심을 잡는 것 역시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창업자들과 만나면 늘 ‘최선을 다해 당신이 되세요’라는 이야기를 강조하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업라이트컨설팅 김나라 대표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꼭 이루고픈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국내 기업의 해외 성과 도출을 돕는 일입니다. 다양한 정부 지원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해외 투자유치 프로그램 설계 및 투자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국내 스타트업 CEO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창업자들에게 언제든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스타트업간의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타트업 전문 비즈니스 센터를 완성하는 것 역시 ㈜업라이트컨설팅의 최종적인 목표입니다”라는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