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국제사회, 中 인권 발전 과정 및 역사적 성과 높이 평가
[이슈] 국제사회, 中 인권 발전 과정 및 역사적 성과 높이 평가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1.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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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대표단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 인권이사회 '제4차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천쉬(陳旭) 주유엔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사가 중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제4차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 참석했다.

천 대사는 UPR에서 중국 인권 발전 과정과 거대한 성과를 전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중국이 인권 존중과 보장을 치국이정(治國理政∙국가 거버넌스)의 중요한 업무로 견지하며 시대 조류에 순응하고 자국 국정에 적합한 인권 발전의 길을 걸으며 중국 인권 사업이 역사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인민을 중심으로 인민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했으며 인민의 주체적 지위를 고수하고 인민이 국가와 사회 및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 되도록 확실히 보증했으며, 인권을 평등하게 공유하도록 견지해 개개인의 성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UPR 기간 동안 중국은 ▷민생 복지 증진 ▷인권 법률 보장 강화 ▷국제 인권 협력 촉진 ▷유엔 인권기구 메커니즘 업무 지원 등 향후 채택할 30가지 인권 보장 조치를 발표했다.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제4차 UPR' 현장. (사진=신화통신 제공)

120여 개 국가는 중국 인권 사업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인권 촉진∙보호 분야에서 중국의 끊임없는 노력을 충분히 인정했다. 또 중국이 전 과정에서 인민의 민주를 실천하고 국가 인권 행동 계획을 제정∙시행했으며 여성 권익 보장법을 수정하고 장애인 사회보장∙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 중국의 인권 발전 과정은 중국 국정에 부합하며 인민의 바람과 일치하고 각국, 특히 개발도상국이 자주적으로 인권 발전의 길을 탐색하는 데 새로운 선택을 제공했다면서 동시에 이들 국가는 중국 측이 인권 분야 국제 교류 활동을 개최해 각 측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가 보다 공정∙공평∙합리∙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이끌기를 바랐다.

UPR은 유엔 틀 안에서 각국이 인권 문제를 놓고 평등하고 솔직하게 교류하며 건설적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중국은 앞서 지난 2009년, 2013년, 2018년 세 차례 UPR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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