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능과 99% 노력으로 일궈낸 재무설계
1% 재능과 99% 노력으로 일궈낸 재무설계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6.11.11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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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1% 재능과 99% 노력으로 일궈낸 재무설계
 

일반 설계사와 다른 자신만의 길 걷다 


자신이 교통사고 혹은 불치병에 걸렸을 때, 그 상황을 대변하는 사람이 바로 보험설계사다. 즉, 예상치 못한 사고나 병으로 생긴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것이 바로 이들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에서 재무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보험법인메가(주)제니스의 장희돈 팀장 역시 고객을 최우선으로 위하는 마음을 내세운 재무컨설팅을 전개해 왔다.




재무 설계와 강의로 고객과의 신뢰 쌓은 재무설계사

올해 10월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재정적 손실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점차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하는 요즘 자연재해를 대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는데, 그 대안이 바로 ‘보험’이다.
 

  보험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째 접어든 보험법인메가(주)제니스의 장희돈 팀장은 특별한 약속을 제외하고는 주말에도 출근한다. 주말에 출근한 장 팀장이 사무실에서 하는 업무는 재무컨설팅이나 교육을 위한 자료 제작, 약관과 상품에 대한 공부이다. 실제 한 가정의 고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된 사업인 장 팀장은 먼저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보험의 약관을 정확하게 분석한 뒤 과도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고객에게 알맞도록 조율한다. 고객의 보험 약관을 미리 잘 숙지해야지만 그에 맞는 보험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재정 상태를 분석해 작성한 자료를 토대로 고객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 정보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고객에게 큰 손해가 갔을 경우 손해사정사나 노무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험 분쟁을 해결하기도 했다. 고객의 재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재무설계사의 기본적인 업무지만, 기본적으로 고객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 역시 중요하다. 이에 장 팀장은 여러 기관에서 재무와 관련된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고객 스스로가 재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장희돈 팀장은 “저는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회사로 출근해 보험 상품과 보험약관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선배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보험업계는 상품을 너무 많이 공부하면 판매를 못 한다’고 말입니다. 그때 그 선배의 말은 저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를 믿고 보험계약을 하신 고객에게 보답하는 일이 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춰 해당 고객에게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하는 저의 가치였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오래도록 보험영업 하는 설계사를 희망

장희돈 팀장이 보험에 입문하게 된 것은 사소한 이유에서였다. 당시, 도시가스 설비사로 근무했던 장 팀장은 도시가스 설비 도중에 손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때,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찾아온 후배의 모습을 보며 보험영업을 결심하게 됐다. 평소 보험영업은 주부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에게 후배의 모습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이렇게 보험영업을 시작했던 장 팀장은 이 일이 녹록치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보통 보험영업 초반에는 기존 고객이 없기 때문에 지인영업을 고객층을 형성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연고지가 부산이 아니었기에 지인영업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됐던 장 팀장은 개척 영업으로 자신의 고객을 한 명 두 명 모으기 시작했다. 그 결과, 고향인 인천보다 더 많은 사람을 알게 됐고, 그때 만난 인연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보험영업을 통해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그는 전했다. 
 

  보험영업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 온 장 팀장은 좀 더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변하였고,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은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한 번 더 깨닫게 해줬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부산 성보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장 팀장은 “우선, 자신이 정한 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올바른 길로 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기 마련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길을 걸어왔다면 그 과정이 배움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 됩니다. 그렇게 찾다보면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처럼 저는 저만의 길을 걸어가는 뚝심 있는 설계사로 오래도록 남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까지 저를 있게 해준 가족과 제가 근무하는 보험법인메가(주)제니스 가족들, 성보라이온스클럽, 부산청마산악회, 그리고 제가 담당하는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업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전한 장희돈 팀장. 고객에게 현재보다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늘 고객을 위하는 보험설계사가 있기에 앞으로 보험 시장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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