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의 분신이 되어 발로 뛰는 부부 행정사
의뢰인의 분신이 되어 발로 뛰는 부부 행정사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6.11.0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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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의뢰인의 분신이 되어 발로 뛰는 부부 행정사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협업체제로 전문 행정서비스 제공

 

 

 


국민의 행정편익과 권익보호를 전문으로 처리하는 행정사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행정업무의 범위가 넓어지고,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이를 담당하는 행정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단순한 행정서류 작성대행을 넘어 복잡한 인·허가 해결,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 법령 및 정책 자문까지 폭넓은 영역을 행정사가 담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 할 수 있다. 이에 공직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행정사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인 OK 행정사 사무소 김용덕, 오화자 대표 행정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협업체제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귄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 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전문자격사를 의미하는 행정사는 크게 일반 행정사, 기술 행정사, 번역 행정사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종류별로 직무 분야 및 업무내용이 차이가 나는 만큼, 맞춤형 행정업무의 수요와 이를 담당하는 행정사의 수도 크게 늘어났다. 때문에 의뢰인 입장에서는 체계화 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행정사 사무소를 찾는 것이 선제적으로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OK 행정사 사무소(대표 김용덕·오화자 행정사)는 풍부한 일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신있는 업무 수행으로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부 사이인 두 대표 행정사는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김용덕 행정사는 행정기관의 각종 행정처분에 대한 구제 및 상담을 통한 행정심판청구 업무와 행정청의 업무 안내 및 관련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고, 오화자 행정사는 법무부 출입국 민원 신청 업무 대행과 한국어 교육, 학교 폭력 문제를 맡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35년간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성남시청에서 재직하며 다져온 법규와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법무, 세무, 경제, 경영 등의 다양한 전문직 업체 및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내실있는 사건 해결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용덕 대표 행정사는 “OK 행정사 사무소는 의뢰받은 사건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결론이 날 때까지 의뢰인의 분신이 되어 법규와 근거를 연구하고, 현장을 누비며 해결의 돌파구를 강구하고 있습니다”라며 “공직 재직시 혹여나 본의 아닌 피해를 입었을 주민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향후 사회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의뢰받은 업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행정사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오랜 시간 공직 생활을 함께 하다가 동시에 퇴직한 동료이기도 한 김용덕, 오화자 대표 행정사는 그동안 기획, 지방세, 주민등록, 사회복지, 총무, 법무, 농정, 산림, 택지개발, 장사업무, 수질개선 업무는 물론, 도의회 전문위원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 등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행정 베테랑들이다. 퇴직을 앞두고 이와 같은 행정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3년 제1회 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듬해 퇴직 후 지난해 5월 OK 행정사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오화자 행정사의 성씨인 ‘오(吳)’와 김용덕 행정사의 성씨인 ‘김(金)’을 합친 ‘Oh & Kim’에서 착안하여 ‘OK’라는 사무실 상호를 결정하게 된 계기라고 전한 김 대표 행정사는 ‘OK’라는 단어 그대로 사건을 위임하는 의뢰인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심어주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겨있다고 알렸다. 이처럼 OK 행정사 사무소는 고충을 겪고 있는 의뢰인들의 답답한 마음을 적절히 적시하여 관계기관에 진정, 탄원하는 과정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주고, 부당한 행정집행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서 믿음을 심어주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김 대표 행정사는 의뢰받은 사건이 적법성에 못 미쳐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나,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해 합의점을 찾지 못할 때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자신의 소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행정적 바램과 기관의 업무처리에 있어 양쪽 모두의 합의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행정사에 대한 시선이 여전히 과거의 행정서사 혹은 대서소 정도의 인식에 머무르거나, 온라인 시대에 효용성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활발히 움직일 것이라 말했다. 


  김용덕 대표 행정사는 “행정사도 행정심판 청구사건을 대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근 입법예고한 행정사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에서 맹렬히 반대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서로의 밥그릇 싸움이라고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그렇지만 이번 행정사법 개정을 계기로 새롭게 국민의 권익 보호에 밀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행정사로서 기능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행정서비스의 선택은 국민의 몫이고, 국민은 법률·행정 서비스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게 되어 권익 보호에 더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의뢰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 속에 자신에게 일임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는 확고한 신념을 읽을 수 있었던 김용덕 대표 행정사. 오화자 대표 행정사와의 변함없는 열정을 통해 OK 행정사 사무소가 의뢰인의 권익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아 나아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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