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음악교육의 새로운 기준 제시
영유아 음악교육의 새로운 기준 제시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4.0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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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영유아 음악교육의 새로운 기준 제시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2024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 – 영유아 음악교육 부문]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게 된다. 물론 부모의 욕심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의 재능을 확인하고자 학업은 물론 미술, 태권도, 축구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다. 음악 교육도 마찬가지다. 당장 음악적 재능을 확인하며 이를 직업 선택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보다 아이가 이 순간 어느 악기를 배우더라도 서툴지만 노력하며 무언가를 이뤄가는 모습에 부모의 눈은 하트로 변해있을 것이다. 국악 전공자인 음악노리 성미현 대표가 영유아 음악교육 전문 기업인 음악노리를 설립한 것도 같은 이유였다. 성 대표는 “엄마 뱃속에서 듣는 태교음악이 존재할 정도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있어 음악 중요성은 남다르다. 더욱이 놀이의 확장과 유아 교육 필수 과목의 접근성을 높이는 도구이자 교구 역시 음악이다”라며 “그럼에도 유아 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음악을 활용한 교육활동은 부족하다는 현실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다. 따라서 음악, 특히 한국의 음악인 국악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음악 교육 목표를 실현하고자 음악노리를 론칭하게 됐다”라고 설립 취지를 전했다.

  현재 음악노리에서는 누리과정 기준으로 1년, 12달, 12가지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아이들이 음악을 듣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노래하고 연주하며 이를 다양한 관심사에 녹여내는 활동이 주된 교육 목표이다. 특히 저연령 아이들은 음악으로 소근육, 대근육 발달을 도모하며 고연령 아이들에게는 ‘합주’로 단체 수업 과정에서 협동과 인내를 배울 수 있다. 이처럼 ‘음악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자’는 목표로 교육 커리큘럼을 완성하는 음악노리. 성 대표와 이곳 구성원 모두가 이러한 음악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기에 다양한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줬으면 바람을 담아 지금 이 순간에도 진심이 담긴 음악 교육을 진행 중이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슈메이커가 주관하고 (사)한국의인물선정위원회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영유아 음악교육 부문 수상자로 음악노리 성미현 대표를 선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음악노리에서는 음악 교육 이외에도 전문 강사 양성에도 힘을 쏟고자 한다. 아이들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곳의 교육 커리큘럼을 아이들에게 잘 전해줄 수 있는 전문가의 존재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이곳에서는 ‘대한유아음악강사협회’의 ‘유아음악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을 함께 운영 중이다. 그렇다면 지금껏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와 강사 모두를 위한 꿈의 공간으로 성장해 온 음악노리가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이루고픈 바는 무엇일까? 성 대표는 “최근 개설한 음악노리 유튜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동요와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기존 음악 교육 이외에도 온라인 매체를 통한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음악노리의 교육 커리큘럼과 방향성을 더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마음으로 새해에는 본격적인 가맹 교육 사업의 시작도 준비 중이다”라며 신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24년의 시작, 아이와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노리와 성미현 대표의 진심과 이들이 써 내려갈 또 하나의 음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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