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대구 광명학교와 (주)식스에프, 2023년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신체지원 프로그램 평가회
대구 광명학교(교장 조현관)와 (주)식스에프(대표 윤창교)는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신체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및 협의회를 지난 11일 대구 광명학교에서 열었다.
2022년초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균형 및 보행 향상 프로그램을 광명학교와 식스에프가 협업하여 시행한 결과를 평가하고 협의한 자리였다.
전국 최초란 타이틀에 걸맞게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각장애 학생들의 균형과 보행의 기능 향상이 증진되었으며, 이는 곧 시각장애학생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광명학교 학생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대구 광명학교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학교와 식스에프는 대구 광명학교에 소속된 시각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운동, 특수체육, 미술 심리 상담, 신체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하여 협업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익숙하지 않은 신체 사용 및 증진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일상생활의 독립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력을 이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 광명학교의 교장 조현관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학생의 균형 및 보행 기능증진을 위해 학교와 외부기관이 협업하여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사례를 만들었으며, 시각장애학교에는 매우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 학생 및 보호자 모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이것은 광명학교와 식스에프 모두 노력한 결과로 생각되어진다. 앞으로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해 협업하여 더 좋은 일을 많이 함께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 식스에프 대표 윤창교는 “이번 평가 및 협의회를 통해 식스에프의 특수교육 지원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