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中, 지하 2천400m 위치한 최저심도 지하실험실 정식 가동
[과학기술] 中, 지하 2천400m 위치한 최저심도 지하실험실 정식 가동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12.07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진핑(錦屏) 지하실험실 2기 프로젝트인 진핑 대시설 A2 실험홀. (진핑지하실험실관리국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진핑(錦屏)지하실험실 2기 프로젝트인 프런티어 물리학 실험을 위한 최저심도 지하 초저방사선 배경 시설(이하 진핑 대시설)이 7일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칭화대학, 상하이교통대학, 베이징사범대학, 중국원자력과학연구원, 중국과학원 우한(武漢)암토역학연구소 등 10개 실험 프로젝트 팀이 최초로 실험실에 입주해 과학 실험을 진행했다.

중국 진핑 지하실험실 2기 프로젝트의 중국 암흑물질실험 CDEX-1T 대형 액체질소항온기. (진핑지하실험실관리국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쓰촨(四川)성 량산(涼山)이(彝)족자치주 진핑산(錦屏山)에 위치한 진핑 대시설은 지하 2천400m, 33m³로 세계 최대 심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진핑 대시설의 우주선(Cosmic Rays) 방사량은 지표면의 1억분의 1에 불과해 '최저심도 지하 환경에서의 라돈 추출' '초청정 공간' 등 다양한 강점을 지닌다.

국가의 중추 시설로서 진핑 대시설은 향후 입자물리학, 핵천체물리학, 우주학, 생명과학, 암석역학 등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고심층 과학연구센터로 발전해 국가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의 비약적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