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글로벌 1등 K-닭꼬치 브랜드로의 도약 꿈꾸는 청춘들
사진=김남근 기자
지난 3월, 성장에 목마른 청년들이 모여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닭꼬치 외식업계 1위 기업으로 이슈메이커에 소개됐던 박진완 ㈜청춘에프앤비(이하 청춘에프앤비) 대표가 2023 한국의인물 대상 - 푸드테크 프랜차이즈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진완 대표는 “이번 한국의인물 대상에 선정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올해 초 인터뷰 이후 지금까지 정말 많은 성장들을 이뤄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수상은 우리 청춘팀의 헌신과 성공을 위한 노력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서 감사히 상을 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청춘에프앤비는 지난 8개월여 동안 총 11개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네트워크에 도움을 받고 있고, 더인벤션랩과 씨엔티테크의 투자를 통해 기업밸류 100억을 인정받으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300’에 선정됨은 물론 브랜드 청춘닭꼬치와 닭꼬치 B2B 유통 전문 쇼핑몰인 꼬치마켓은 각각 3년 연속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1위, 2년 연속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춘에프앤비의 성장 속도에 탄력을 주고자 닭꼬치 직영 제조공장 자회사인 주식회사 비에스푸드테크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225톤의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한 상태다.
박 대표는 “2023년이 청춘에프앤비의 내적 성장에 집중한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적인 외적 성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해가 될 것입니다”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최근 몽골과 미국,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몽골의 1등 배달앱인 ‘TokTok’으로부터 청춘닭꼬치의 패키지 상품의 수출 제안을 받았고, 지난달인 11월에는 수출을 완료했습니다. 베트남 프랜차이즈쇼에도 참여해 현지 VC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상장기업으로부터 베트남 조인트벤처 설립을 제안받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CPO, CSO와 해외사업부 인재를 영입하며 인력 고도화를 추진한 청춘닭꼬치는 내년을 위한 세밀한 전략기획과 제품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대체육 꼬치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미주 수출을 추진함은 물론 대한민국 전통적인 원단 소재를 가진 기업, 김치파우더 생산 기업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을 넘어 뷰티, 의류 등의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청춘닭꼬치에 한국적인 색을 입혀 청춘만의 Heritage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위생과 맛을 1등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선에 선 청춘들의 열정을 응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