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부동산 투자 문화, ‘젠틀홍’과 함께
건전한 부동산 투자 문화, ‘젠틀홍’과 함께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12.0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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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건전한 부동산 투자 문화, ‘젠틀홍’과 함께

 

- 경영학석사(MBA)가 전하는 실물 경제 속 부동산의 가치
- 반듯한 안정감으로 신뢰를 전하는 부동산 전문가
      
누구에게나 허락되지만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 ‘도전’의 자세와 용기. 실제로도 그렇다. 한 번쯤 무엇인가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하는 경우는 많지만 막상 사소한 도전만으로도 큰 결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도전’이라는 두 글자를 잊지 않는 이유는 우리 삶에 있어 도전이 없으면 어떠한 변화도 성공도 마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산악인 故 김홍빈 대장 역시 등반 과정에서 두 손을 잃었음에도 생전 1% 가능성만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이라는 불멸의 기록과 함께 자신이 사랑했던 히말라야의 품속에 영원히 잠들 수 있었다. 이렇듯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대서사시를 완성 중인 어느 부동산 전문가의 이야기를 이슈메이커가 기록하고자 한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부동산 중개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경영학을 전공하며 경영학석사(MBA)까지 취득한 어느 경영학도가 있었다. 미국 UCLA 앤더슨 비즈니스 스쿨에서 학업을 마치고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물론 공기업에서 경영전략 자문활동의 커리어를 쌓은 그의 미래는 장밋빛처럼 보였다. 더욱이 그가 직장 생활 당시 거둔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의 자신감이 향후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줄은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라는 옛말처럼 본인이 직접 시도한 무리한 투자는 막대한 손실로 이어졌으며 젊은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지게 된다. 정상적인 샐러리맨으로서 직장 생활도 어려워진 그의 삶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졌다. 물론 전도유망한 엘리트 청년은 작은 쪽방에 살며 대리운전까지 하게 됐음에도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넘어지고 쓰려져도 부러지지 않았던 그의 삶은 ‘부동산’을 만나며 다시금 반등하게 된다. 이는 ‘젠틀홍’이라는 필명으로 강남 부동산 중개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마중부동산법인 홍정기 이사의 이야기다.
  흔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악질 장사꾼을 차팔이(중고차 판매)’, ‘폰팔이(핸드폰 판매)’, ‘용팔이(용산 전자상가 상인)’라고 부르며 이들의 직업과 업무를 폄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해당 직업군 모두 영업 업무가 중심이기에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 역시 긍정적이지 않다. 이처럼 특정 판매 직군을 넘어 ‘영업’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부정적 사회적 편견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부동산 업무도 마찬가지다. 한탕주의에 빠진 일부 종사자들의 존재가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에게도 굴레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영업은 땀의 가치를 증명하는 과정이라며 남다른 전문성과 신뢰로 부동산 영업 업무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발자취를 남겨온 홍 이사의 지난 희로애락이 궁금해 서둘러 질문을 이어가고자 했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회사에 합류하며 내세운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
“제가 이사로 재직 중인 마중디엔씨와 마중부동산법인은 2005년 설립된 조직으로 2020년 법인으로 전환 후 수익형 부동산 중심의 컨설팅, 개발을 주도하는 업계 선두 기업이다. 최근에는 분양 대행 업무는 물론 임대, 점포관리, 부동산 개발 사업 등 업무 영역을 확장 중이다. 저 역시도 신입직원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껏 무수히 많은 성과로 지금은 회사의 총괄 영업이사직을 맡으며 동반 성장 중이다.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고객에게 시의적절한 투자권유와 안정성 기반의 성장 가치가 높은 매물을 추천하며 이들의 자산을 키워가고 늘려가는 것에 부동산 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현안 및 프로젝트가 있다면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은 편은 아니다. 더욱이 미분양 부동산 매물이 증가하며 앞서 언급한 성장 가치 높은 매물을 선별해 매매·중개·분양 업무를 진행하고자 한다. 경기가 어렵고 미분양이 속출하더라도 이 중 분명히 빠른 시간 안에 그 가치를 증명할 매물은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남권의 고급 주택 단지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미뤄진 상품 중심으로 다수의 시행사와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더 나아가 오프라인 서점 출간 예정인 저서 ‘부동산 스터디’ 시리즈 집필에도 매진 중이다.   

지금껏 부동산 전문가로서 이뤄온 유·무형의 성과는
“첫 부동산 업무의 시작은 변두리 오피스텔 분양 대행 업무였다. 쉽지 않은 매물이었음에도 완판을 이뤘고 이후 역세권 상가 분양, 수도권 중심업무지구 오피스 및 오피스텔 등에서도 완판 실적을 이어가며 시작부터 남다른 영업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적 성과뿐 아니라 매 현장마다 고객과의 진솔한 상담은 물론 해당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으로 스스로 공부하고 알아가며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던 지난 시간 모두가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무형적 성과다. 특히 부동산 자격증 취득은 물론 이후 고급 주택과 꼬마 빌딩의 중개 및 매매, 그리고 강남권 문화 센터에서 ‘알기 쉬운 부동산 투자’라는 내용으로 매 분기 강의도 이어가며 이제는 부동산 중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꿔 가는 자타공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더불어 최근에는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젠틀홍’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와 SNS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 어느새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블로그뿐 아니라 2만 5천 명이 팔로우 중인 SNS에서 부동산 전문 지식과 이슈를 알기 쉽게 전하며 부동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더 나아가 부동산에 관심은 있으나 실무와 투자가 어렵게 느끼는 이들을 위해 ‘젠틀홍과 함께하는 부동산 스터디’라는 E-BOOK을 집필했고 이는 교보문고 경제/경영 분야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사진=김갑찬 기자왼쪽부터 최수원 실장, 홍정기 이사, 박준태 팀장
사진=김갑찬 기자왼쪽부터 최수원 실장, 홍정기 이사, 박준태 팀장

 

 
부동산 중개 업무에서 ‘젠틀홍’만의 킬러 콘텐츠가 있다면
“흔히 부동산 개발과 투자 업무를 두고 종합 학문 혹은 종합 예술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사고파는 것을 넘어 다양한 전문 지식의 결합이자 복잡 다원화된 현대 사회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라면 부동산 업무는 기본이며 이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식견은 필수인 이유다. 따라서 경제학 전공을 시작으로 MBA 취득과 현업에서 경영 실무 교육을 진행한 저의 지난 커리어 모두가 부동산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실제로도 부동산 전문가 중 MBA를 취득한 경제 전문가의 존재는 드물다. 특히 실물 경제의 전반적 이해로 적절한 상품 추천과 투자 포인트를 권유할 수 있다는 점이 부동산 전문가로서 클라이언트에게 신뢰를 전하기 충분하다. 더욱이 이러한 경제 전문가로서의 지난 커리어는 물론 끊임없는 부동산 매물 연구와 저서 집필, 그리고 강연 활동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고 자기 개발을 이어가는 끈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부동산 산업에서 ‘홍정기’라는 세 글자를 또렷이 새겨갈 수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가 되기 이전에 커리어가 남다르다
“지난 일이기에 이제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사실 어린 시절 과도한 욕심으로 무리한 주식 투자에서 실패를 맛보았다. 누구나 부러워할 안정된 직장에서 장밋빛 미래를 그려왔으나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어쩌면 지금껏 인생에서 큰 암흑기에 한 줄기 빛처럼 부동산 업무를 마주했고 평생 세일즈와는 관련 없는 커리어를 쌓아왔으나 누구보다 영업 업무가 적성에 맞았고 천직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신세계를 마주한 듯했다.”

그렇다면 부동산 업무의 매력은
“부동산 업무의 시작부터 운도 존재했으나 열심히 한 만큼 성과와 보상이 뒤따르는 땀의 결실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부동산을 시작하며 기존 채무도 3년 만에 정리한 것은 물론 이전까지는 고객에게 좋은 매물을 추천했다면 이제는 함께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금전적 성과뿐 아니라 오랜 시간 부동산 업무에 매진하고 전문성을 키워오며 부동산 개발 및 시행 관계자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자, 자산가와도 인연이 되어 남다른 인적 네트워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 곁에 있으라는 옛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었다. (웃음) 이렇듯 부동산 업무는 모든 것을 잃었던 제 삶에서 새로운 기회이자 희망이 되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부동산 일을 하게 될까
“물론 과거의 잘못된 투자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무엇보다 힘들었기에 다시금 경험하고 싶지 않지만 누구보다 값진 수업료를 지불한 인생 경험이었기에 후회는 없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더 빨리 부동산 업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웃음)”

인생의 반전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 역시도 과거 어리석은 욕심으로 절망에 빠지며 뜻하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됐다. 당시를 돌아보면 누구에게나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고 구분하는 것, 즉 똑똑함과 현명함의 차이가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똑똑한 사람이라도 원하지 않은 것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있으나 현명한 자는 원하지 않는 것과 불필요한 것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금 당장 인생의 크고 작은 굴곡을 마주했더라도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은 소중한 경험임을 깨닫고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세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제2의 전성기는 찾아오리라 확신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마중부동산법인 홍정기 이사는 부동산 업무를 준비 중인 이들에게도 꼭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홍 이사는 “부동산은 그 어느 업무보다 진입장벽이 낮으나 누구에게나 성공의 열매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어떤 업무보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은 필수이기에 꾸준한 열정과 동기부여가 필수입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로 전문성을 키우고 그 과정에서 계약을 성사시키며 작은 성공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는 것 역시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전문가로서 클라이언트에게 신뢰를 전할 수 있는 ‘반듯한 안정감’을 갖춘다면 누구나 좋은 부동산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동종 업계 선배로서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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