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성공의 경험 보유한 강력한 ‘맨파워’가 기업의 강점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진정한 ‘웰빙 라이프’를 선사하는 전문가 그룹
인류가 질병의 공포로부터 상당 부분 벗어나게 되면서 ‘100세 인생’이 더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이제 ‘시니어’라는 단어를 듣더라도 은퇴 후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떠오르지 않는다. 특히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갖춘 베이비 붐 세대가 노년층으로 편입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새로운 판이 짜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For the Well-being of Life
활동적인 삶을 통해 행복한 인생 후반을 추구하는 지금의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얼마나 건강하고 아름답게 남은 인생을 누리느냐에 주목한다. 그래서 소비자로서 이들의 질적 측면도 과거 노인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흐름 속에 바이오모아메디칼(주)은 액티브 시니어의 진정한 ‘웰빙’ 라이프를 위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며 주목받고 있다. 일동제약 CHC부문 CMO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한 이동한 대표를 필두로 여러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 그들은 짧은 시간 괄목할 만한 결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고객 선호도 1위 헬스케어 마케팅 기업’을 꿈꾸는 이 대표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소개한다.
바이오모아메디칼을 설립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
“그간 다방면으로 쌓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마케팅 기업의 표본이 되고자 바이오모아메디칼을 설립했다. 사실 많은 경우 단순히 상품만 좋으면 ‘대박’이 날 거라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먼저 공감을 얻고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우리만의 소비자’를 찾는 게 중요하다. 우리 기업은 그 과정에서 ‘액티브 시니어’에 주목했다”
‘액티브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한 건지
“능동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챙기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화두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다. 대표자인 제가 베이비붐 세대이기 때문에 고객의 고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들에게 맞는 상품을 명확히 제공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다. 그래서 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멘탈케어 브랜드 개발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몸으로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웰빙 라이프’에 이바지하며 동행하고자 한다”
‘프롬더스킨’ 브랜드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뷰티 브랜드 ‘프롬더스킨’을 통해 글루타치온 콜라겐 화장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글루타치온과 콜라겐이 피부에 더욱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제작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회복은 물론 리프팅, 탄력 개선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제품에 부착된 일체형 ‘스마트 스파출라’를 통한 밀착 도포가 가능케 하여 효능은 물론 사용의 편리함까지 제공하고자 설계했고, 액티브 시니어 전문 화장품인 만큼 패키지 전·후면에 로고 및 텍스트 크기를 확대해 배치했다. 그 결과 글루타치온 콜라겐 필오프팩과 아이크림 제품의 경우 2023년 굿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스타일 부문에 선정되었다. 브랜드 전속모델인 배우 김청 씨의 이름을 딴 ‘김청팩’으로 론칭 이후 큰 인기를 얻어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지고 있고 일본과 동남아, 유럽 시장 등의 수출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브랜드인 ‘모아블렌드’도 소개해 준다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모아블렌드’는 약물과 영양소 성분의 작용 기전에 능통한 전문 약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대사 질환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제품인 ‘지아이엔알에스(GiNRS)’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사 영양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모두 함유되어 있어 식단 조절을 하거나 종류가 복잡한 영양제를 모두 먹지 않더라도 활력 상승이 가능해질 수 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저항성 전분이 함유되어 실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기능성 ‘쌀’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점인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은 물론 궁극적으로 쌀 소비 촉진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빠르게 성장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은 무엇이라 보는지
“단연 구성원들의 맨파워다. 저를 비롯해 일동제약 출신의 신영훈 부사장 등 바이오모아메디칼의 모든 인력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성공의 경험을 이어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그래서 고객의 시선에서 제품을 구상하고, 어떻게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입장에서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부분들은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으로 채워나가며 함께 상생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은 무엇인지
“우리 기업은 외적 아름다움(프롬더스킨)과 내적 건강함(모아블렌드), 그리고 정신 건강을 위한 ‘프레그린’ 브랜드까지 구축한 상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쳐있을 때 행복한 기억과 공간을 만들어주는 향기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삶’에 초점을 두고 중기적으로는 첨단 플랫폼 비즈니스와의 융합도 시도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바이오모아메디칼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