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초월한 ‘하이브리드’ 축제 기획의 대표주자
시공간 초월한 ‘하이브리드’ 축제 기획의 대표주자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3.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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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시공간 초월한 ‘하이브리드’ 축제 기획의 대표주자

 

사진=손보승 기자
사진=손보승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디지털 전환을 맞아 우리 사회는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던 ‘축제’도 그 가운데 한 분야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던 때,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형태의 축제를 구상하며 오프라인에 국한되던 축제의 공간을 확장했다. 이제 엔데믹 전환과 함께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하이브리드’ 축제 추진 기회가 커진 상황이다.

  오말(OMAR)은 이처럼 축제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 축제 전문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으며 올 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축제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온라인 축제를 개발하는 기업인 오말은 단순히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축제와 융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진행한 ‘시간여행축제’ 기획의 경우 지난해 18만 명에 이어 올해는 23만 명이 접속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축제 중 온라인 관광객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더불어 자체 플랫폼 ‘페타버스’를 개발해 스마트 축제 운영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그들이 가진 목표다.

 

이주 대표는 축제 현장을 찾는 이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말(OMAR)
이주 대표는 축제 현장을 찾는 이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말(OMAR)

  ‘2023 한국의 인물 대상 - 스마트 축제 전문 기업 부문’ 수상 기업 선정에 대해 이주 대표는 “누군가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간이 우리 기업에는 가장 바쁜 때이다”며 “가끔은 이러한 점이 고되기도 하지만 축제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축제의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 잡아 국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오말만의 축제를 직접 만들어 운영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하며 말을 맺었다.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바탕이 되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흠뻑쇼’나 ‘워터밤’과 같은 새로운 전국구 페스티벌이 오말의 이름으로 탄생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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