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中 시 주석 美우호단체 공동환영연회서 연설...민간 교류 강조
[이슈] 中 시 주석 美우호단체 공동환영연회서 연설...민간 교류 강조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11.16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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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우호단체 연합환영연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우호단체 연합환영연회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희망은 국민에게 있고, 기초는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에게 있고, 활력은 지방에 있다면서 더 많은 미국 주지사 및 의원들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 각계 인사가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미 관계의 미래는 국민이 만드는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민의 유대를 강화하고 민심의 소통을 증진하며 더 많은 사람이 나서서 중∙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 간의 왕래를 위해 더 많은 교량을 가설하고 더 많은 도로를 닦아야 한다며 중국측은 미국측과 인원의 왕래를 편리하게 하고 인문 교류를 촉진하는 조치를 더 많이 내놓을 것이고 양국 국민이 잦은 왕래와 교류를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미 양국 국민, 특히 청소년 세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은 향후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이 중국에서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초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동안 중국은 어떠한 전쟁이나 충돌도 일으키지 않았고 다른 나라의 땅을 한 치도 침범하지 않았으며 평화 발전을 헌법과 집권당 당헌에 명시하고 국가 의지로 승격한 유일한 대국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중∙미 평화공존의 역사적 논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미 인민 간 교류 협력의 근본적 열망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대한 전 세계인의 보편적 기대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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