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산업 세금 이슈의 절대 강자
新 산업 세금 이슈의 절대 강자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11.0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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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新 산업 세금 이슈의 절대 강자

- 세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전문가 그룹
- “후배 세무사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파”
      
와인의 맛과 향은 물론 산지의 정보까지 와인의 모든 것을 꿰차는 ‘소믈리에(Sommelier)’. 최근 국내에서도 와인 수요가 높아지며 이들의 직업적 가치와 위상 역시 이전과 달라졌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선 남다른 와인 지식은 물론 어떤 음식과 분위기에 어울리는지 등도 알려줄 수 있는 센스가 소믈리에에게 필수다. 이는 세무 전문가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 세무 기장 서비스뿐 아니라 절세를 넘어 최적의 세무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무 전문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절세로 향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 성심
학창 시절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를 꿈꾸며 음악 활동에 집중했던 어느 고등학생이 있었다. 뮤지션이 되고 싶었던 그의 바람과 달리 선생님과 부모님은 음악이 아닌 공부를 권했다. 어린 학생에게는 어쩌면 전부였던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를 흘려들을 수 없었기에 그는 정든 베이스를 놓고 펜을 잡아 모 대학 경영학부에 진학했다. 당시 회계학 과목에서 남다른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며 이번엔 타의가 아닌 자의로 인생의 방향성을 바꿔갔다. 향후 자신의 인생 진로를 세무 회계 전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남다른 계획과 실행을 이어갔다. 그렇게 그는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세무사가 된 이후에도 그의 삶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다. 근무 세무사보다 개업을 꿈꿨고 유독 보수적 업무 성향이 강했던 관련 업무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자신만의 강렬한 발자국을 세무 시장에 새겨왔다. 이는 2019년 성심세무회계의 시작을 알리며 세무 회계 서비스의 New Standard를 만들어 온 한재문 대표 세무사의 이야기이다.
  과거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를 외칠 수 있는 용기’를 강조한 TV 광고가 화제였던 적이 있다. 이전까지 ‘다르다=틀리다’라며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았던 사회 분위기가 조금씩 변화하던 시기였기에 가능했다. 다시금 시간이 흐르고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는 모두가 YES를 외칠 때 NO를 외치는 차별화가 아닌 또 다른 YES를 외칠 수 있는 오직 단 하나의 용기와 도전이 필요로 한다.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닌 성공으로 나아가는 자신만의 강력한 킬러 콘텐츠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한재문 세무사의 지난 삶과도 뜻을 함께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 지역은 사회,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세무 서비스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개업을 준비하는 세무사에게는 강남보다는 지역 세무서 인근을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꼽는다. 그렇다면 한재문 세무사와 성심세무회계가 강남에서 자신만의 세무회계 서비스의 진심을 전하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기자 역시 그를 만나고자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의 이곳을 방문하며 남다른 접근성에 새삼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강남 중심에 위치한 세무사 사무실이라면 수수료가 더 비싸지 않을까?’ 혹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사무실 규모가 현저히 좁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찰나의 순간 머릿속을 스치기도 했다. 물론 성심세무회계에 들어선 순간 이 모든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강남 절세 맛집을 넘어 대한민국 세무 회계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한재문 세무사와 성심세무회계의 가치에 궁금증이 더해져 서둘러 질문을 이어간 이유였다.

강남 한복판, 더욱이 이 정도 규모의 세무회계 사무실은 존재가 낯설다
“세무사가 된 후 처음부터 개업을 머릿속에 그렸고 개업 입지 1순위로 언제나 강남을 꿈꿨다. 2019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선물처럼 그 꿈을 현실로 이룬 것이 성심세무회계였다. 사실 동료 세무사에게도 강남은 개업 입지로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제가 강남 입성을 꿈꿨던 이유는 지역에서 시작한 세무사 사무실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세무사가 될 수 있으나 강남에서 입지를 다진다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구 세무사가 된다는 확신에서였다. 

성심세무회계의 빠른 성장은 강남이었기에 가능했을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웃음) 물론 강남의 ‘상징성’과 ‘가능성’을 믿었기 이는 실제 성심세무회계의 성장으로도 이어진 주된 원동력이다. 2019년 설립 당시 강남의 8평 사무실을 공유했던 성심세무회계가 4년이 지나 100여 평 규모의 강남역 대로변에 위치한 빌딩으로 이전하고 1인 사무실이 20명의 구성원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우리의 클라이언트 대부분이 강남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거주 중이거나 접근성과 문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강남에서의 시작이 좋은 결과로도 이어졌으나 이를 넘어선 우리만의 또 다른 킬러 콘텐츠가 있었기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어떤 차별화가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사로 잡았나
“다소 민감한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세무 관련 업무 혹은 전문가들은 보수적 업무 성향이 강하다. 변화와 도전에 즐기지 않는 이유다. 반대로 저는 트렌드에 익숙하며 늘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 새로운 플랫폼이나 프로세스는 언제든 환영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더불어 혹자는 성심세무회계의 급격한 성장을 두고 마케팅의 힘이라며 오해하기도 한다. 물론 현대 사회 무한 경쟁 시대에서 자기 PR은 필수다. 그러나 실력이 기본이며 마케팅은 MSG처럼 성심세무회계의 남다른 전문성과 성과를 빛내주는 보조적 수단이다. 우리만의 또 다른 차별화는 젊음이다. 저를 포함한 이곳 구성원 모두가 신진 전문가 그룹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를 클라이언트에게 전하고자 했으며 우리의 진심과 책임감 역시 덧붙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단순 기장 서비스 제공이 아닌 업종 선택에 있어 新 산업에 특화된 전문 세무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성심세무회계의 경쟁력이다.

크리에이터와 해외 직구가 대표적일까
“물론이다. 성심세무회계에서는 유튜버, BJ 등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대상의 맞춤 세무 컨설팅이 가능하다. 실제로 8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을 비롯해 지금껏 무수히 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했다. 사실 이들이 최근 우리 사회에 남다른 영향력을 전하는 것은 물론 고소득 프리랜서임에도 이들을 위한 전문 세무 컨설팅 전문가 혹은 기관은 현저히 부족하다. 반면 개인적으로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좋아하며 자주 시청했기에 해당 콘텐츠가 익숙했고 다른 세무사라면 알아차릴 수 없는 비용처리 케이스도 찾아내 과세 관청에 문의 후 실제 적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더욱이 이러한 포토폴리오가 쌓이며 유튜브. 아프리카, 틱톡 등 영상 플랫폼별, 국가별 정산과 세금 이슈의 전문성은 물론 MCN과 에이전시와의 관계에서도 다양한 사례가 존재하기에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맞춤 세무 컨설팅과 솔루션이 가능하다. 이는 해외 직구 서비스를 비롯한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신규 서비스 혹은 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처럼 업종 선택에 있어 기존 세무 시장의 스테디셀러를 쫓기보다 트렌드에 집중하며 신사업 분야에서 발 빠르게 전문성을 갖추고자 한다. 그렇다고 신규 산업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보다 기존 세무회계 서비스(기장, 경정 청구, 법인 컨설팅, 재무구조 개편, 자금 조달 계획 등의 컨설팅 및 솔루션)에서도 남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갖추고 있다.”

성심세무회계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가 있다면
“세무사 업무에서 지금껏 전관의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했다. 그러나 시대가 빠르게 변하며 전관의 힘보다 신진 전문가의 차별화가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저 역시도 후배 세무사들에게 굳이 국세청이 거치지 않더라도 관련 업무에서 충분히 성과를 거두며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사실 최근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세무사로서 지금껏 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궁금해하며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에게 세무사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이들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바람 역시 성심세무회계의 목표와 비전이다.” 

세무 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흔히 세무 대리 시장을 ‘춘추전국시대’로 표현한다. 이러한 이유로 세무 시장은 포화 상태라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다르다. 우리 사무실이 위치한 이곳 인근에만 스타벅스 지점은 여러 개이며 커피 전문점의 수는 셀 수가 없다. 이는 커피 산업의 파이가 계속 커졌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세무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블루 오션을 개척하는 전문 직업보다 레드 오션에서 평균을 유지하거나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더 큰 성장을 마주할 수 있다. 더욱이 혹자는 세무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하나 저에게는 레드오션이 아니다. 아직도 관련 업무에서 세무사로서 제가 새롭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시간과 체력이 부족해 모든 업무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웃음)”

 

 

세무사로서 직업적 매력을 꼽자면
“현대인의 삶에서 ‘세금’은 항상 뜨거운 감자다.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것이 세금이기 때문이다. 과자 하나를 구입해도 부가세를 내고 부동산 매매, 상속, 증여 등 어쩌면 인생의 한 번뿐인 큰 금액이 오가는 이벤트에서도 세금은 늘 이슈의 중심이다. 특히 최근 잦은 세법 개정과 정책 변경으로 대중은 자신이 마주한 세무 이슈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으며 이를 통한 소득 계층 간의 갈등도 심화되는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누구에게나 벌어지는 세금 이슈의 해결책과 정답을 함께하며 납세자와 윈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직업적 매력이자 보람이다.”

성심세무회계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는
“아직 제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오지 않았다. (웃음)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돌아보면 힘들게 아르바이트하는 중 마주한 세무사 합격 통보, 이곳을 설립 후 매년 확장 이전하며 해당 사무실에서의 마지막 시간 등이 제 인생 영화의 중요한 장면을 장식하리라 본다. 앞으로도 드라마틱한 클라이맥스를 꿈꾸기보다 성심세무회계와 함께 이루고자 하는 향후 계획을 시나브로 완성하고 실현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기보다 성장 흐름을 이어가되 업무 영역의 다각화와 전문화를 계획 중이다. 병원, 건설업 등 특수 업종의 전담 부서를 만들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무, 법률, 회계 감사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으로 토탈 논스톱 세무 서비스를 완성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곳 구성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회사 프로세스도 업그레이드해 클라이언트뿐 아니라 성심세무회계와 함께하는 임직원 모두에게 좋은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준다면 그 순간이 클라이맥스가 되지 않을까?”

오랜 시간 희로애락 가득한 그의 이야기를 함께하며 전문가로서 한재문 세무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엿볼 수 있었다. 이정도 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을 때 그는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성심세무회계 한재문 세무사는 “세무사라면 결국 클라이언트의 세금을 합법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실력을 갖춰야하며 끊임없이 공부해 향후 발생할 리스크를 예측하고 줄여주는 것 역시 좋은 세무사의 역량입니다. 저 역시도 지금껏 철저한 자기 관리와 말보다 행동이 앞선 실행력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다가갔고 안 된다고 단언하기보다 대안과 선택을 제시하며 그들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남다른 진심과 전문성으로 절세로 향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제시하는 좋은 세무사가 되겠습니다.”라는 울림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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