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주식회사 에코벨, 환경과 효율성이 결합된 품질 손실 없는 가로압축형 알루미늄 캔 압축처리기 개발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주식회사 에코벨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캔 압축처리기를 개발하였다. 이 기기는 품질 손실 없이 알루미늄 캔을 압축하는 형태로 환경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 중 하나로, 자원 절약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품목이다. 그러나 기존의 알루미늄 캔 재활용은 수거부터 시작해 이동, 압축한 후 다시 이동하여 재활용 되기까지의 시간과 공정이 너무 길어 이로 인한 오염으로 산화되기 쉬운 시스템이며, 더군다나 대량압축 공정인 세로 압축 방식은 품질 손실과 재활용이 어려워 품질 손실없는 ‘캔 투 캔’ 재활용률은 32%에 불과하다.
주식회사 에코벨은 이러한 부분에 착안하여 처리된 캔에 공기가 최대한 접촉되지 않도록 음료 섭취후 즉시 스스로 셀프압축이 가능한 기구물을 제작, 세로가 아닌 가로 형태로 압축하여 캔의 재활용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압축처리기를 개발하였다. 압축처리 기구물 제조는 2022 뿌리기업 명가(정밀가공)에 선정된 기업으로 48년의 자동차차체 자동화 사업과 탄소자원화사업(CCU),수전해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효진이앤하이에서 직접 생산을 맡았다.
글로벌 공급망속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될 탄소감축이 주된 사업 목표인 (주)에코벨은 이번 알루미늄 캔 압축처리기 개발을 통해 알루미늄 재활용 공정에서 품질을 향상시키고 재생 알루미늄의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탄소감축과 (주)에코벨의 탄소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탄소 발생량을 관리하고 저감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에코벨의 김소연 대표는 “품질 손실 없는 알루미늄 캔 압축처리기는 음료 산업, 식품 산업, 그리고 포장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며, 환경 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품질 손실 없는 알루미늄 캔 압축처리기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동시에 효율성을 향상시켜 모두의 일상이 보다 깨끗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기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에코벨은 탄소감축 및 중립을 위하여 ESG 경영관리 및 탄소 배출량 측정, ESG 기업 인증 컨설팅 및 솔루션 서비스를 전개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에코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