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해외 인사 "시진핑 환영 리셉션 축사,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새로운 동력"
[이슈] 해외 인사 "시진핑 환영 리셉션 축사,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새로운 동력"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10.1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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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저녁(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각국 정상을 환영하는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저녁(현지시간)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국제 귀빈들을 위해 환영 리셉션을 열고 축사를 했다.

수많은 해외 인사는 시 주석의 연설이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각국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실현하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금빛으로 빛날 다음 10년을 위해 새로운 장을 열어 인류가 더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무한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반 멜리니코프 러시아 하원(두마) 제1부위원장이자 러중우호협회 주석은 지난 10년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평화 협력 ▷개방 포용 ▷상호 학습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윈윈)을 핵심으로 하는 실크로드 정신을 견지하고 각국의 장기적인 공동 번영을 추구해 점점 더 많은 국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틀 안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는 것이 장차 세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각국의 우호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발전을 도모하는데도 이롭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중국이 선진적인 고속철 기술, 풍부한 운영 경험, 전문적인 수준의 건설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이 유의미한 성과를 대거 거뒀다며 양국은 상호 이익의 관계에서 윈윈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0년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많은 협력파트너와 무수한 민중에게 혜택을 가져다줬다. 여러 해외 인사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다음 10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며 새로운 시기에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국제협력 강화와 각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 측이 이번 포럼에 모였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축하합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는 "이번 포럼이 기념비적인 행사인 만큼 미래에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 타베트 이집트 알아흐람지 총편집장은 '다음 황금 10년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자'는 시 주석의 연설에 깊은 감명을 받았며 "이번 포럼이 공동건설 국가 간 협력과 각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미래를 위한 확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두 번째 10년이 도래함에 따라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추구하는 것은 발전이며 존중하는 것은 윈윈이고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크로아티아의 한 정치분석가는 시 주석의 연설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각국의 정치가가 중국에 모여 정상포럼에 참석한 것이야말로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니셔티브 중 하나"라며 "분열 봉합을 위한 길을 닦음으로써 모든 국가가 발전의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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