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中, 자이언트 판다 보호 위해 사법 협력 추진
[소셜·라이프] 中, 자이언트 판다 보호 위해 사법 협력 추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10.15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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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건립 2주년을 맞아 쓰촨(四川)성·산시(陕西)성·간쑤(甘肅)성의 고급인민법원이 지난 12일 청두(成都)에서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협동·보호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지난 6월 17일 쓰촨(四川) 야안(雅安)시 바오싱(寶興)현의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펑퉁자이(蜂桶寨)구역에서 적외선으로 촬영한 자이언트 판다. (바오싱현 위원회 선전부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이날 3개 성 고급인민법원은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협동 보호 강화에 대한 의견'을 공동 발표해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협력 메커니즘의 ▷원칙 이념 ▷협력 목표 ▷업무 메커니즘 ▷협력 내용을 명확히 밝혔다. 또 환경오염 방지 공동 강화 등 8개 측면에서 심리·판결 업무 지침 및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환경 사법 전문화 건설 공동 추진 등 3개 분야의 업무에 구체적인 요구를 제시했다.

관련 현지 법원은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보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해 지역 간 입안, 안건 판결, 문서·자료 열람 등 재판·집행에 관한 업무 협력을 제시하고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의 사법 보호 공동 홍보 등 업무 메커니즘에 대해서 합의했다.

리밍이(李明義) 고급인민법원 환경자원 재판부 부재판장은 이번 연석회의가 3개 성 법원이 국가공원의 보호·발전을 논의하는 좋은 계기이자 국가공원 사법보호 협력 실지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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