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우정그룹, 농촌 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
[경제동향] 中 우정그룹, 농촌 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10.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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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우정(郵政)그룹이 전 국민을 위한 방대한 우편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중국우정그룹은 현재까지 영업점 5만4천 개, 유러(郵樂) 판매 사이트 42만 개를 구축해 농촌 우편망 하루 평균 이동 거리를 420만km 이상으로 늘렸다.

류아이리(劉愛力) 중국우정그룹 회장에 따르면 우정그룹은 1년 동안 ▷분업 경영 개혁 ▷육상 운송망, 간선 운수 등 '6대 개혁' 전면 심화를 통한 관리·운영·자원 효율 향상 ▷중국우정저축은행 개혁 가속화를 실현하며 경영 능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중국우정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8.26% 증가한 5천645억6천9백만 위안(약 103조8천80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6% 늘어난 753억 위안(13조8천552억원)으로 집계돼 안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했다. 중국우정그룹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86위에 올랐다.

이 밖에, 중국우정그룹은 우편차 12만 대와 화물기 42대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74개 통상구와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전 지역은 물론 세계를 잇는 육운∙항운 통합형 고효율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수년간 우정그룹은 ▷농촌 진흥 ▷농촌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시스템 구축 ▷225만 개 농민합작사, 390만 개 가정농장, 9만 개 농업 산업화 선도 기업의 수요 충족 등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농촌의 3대 문제인 판매난·물류난·자금난을 해결해 농촌 산업과 농산품 시장의 발전을 이끌었다.

우정그룹 산하의 우정저축은행은 3농(농업·농촌·농민), 향진(鄉鎮), 중소기업 등에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클루시브(포용) 금융 디지털화 전환을 확대해 중국 농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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