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분까지 공감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
작은 부분까지 공감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08.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작은 부분까지 공감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

 

- 남다른 술기, 이유 있는 자부심
- “치아가 아닌 사람을 치료하겠습니다” 
      
예방 혹은 치료 그 어떠한 이유라도 병원을 향하는 발걸음은 무겁기 마련이다. 병원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부정적 생각과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는 치과 방문 시 더욱 두드러진다. 비록 치과 치료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소독약 냄새와 날카로운 기계음 등 치과를 떠올리면 전해지는 냉랭한 분위기와 이미지가 치과의 문턱을 더 높이기 마련이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봉사하는 의료인, 치과의 문턱 낮추다
예로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라고 전해진다. 특히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오래전부터 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이유를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치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아프지 전에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그럼에도 누구나 그렇듯 아프지 않고서야 쉽사리 치과를 방문하기란 쉽지 않다. 공감과 소통으로 치과의 두려움을 떨쳐주고 언제 방문해도 아프지 않고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과가 주변에 있다면 어떨까? 김포 더맑은 치과 박상우 원장이 지난 2020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개원한 것 역시 비슷한 이유다. 치과의 문턱을 낮추며 환자가 언제나 편하게 치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까지 진료가 가능한 김포 더맑은 치과와 박 원장의 이야기가 궁금해 서둘러 질문을 이어가고자 했다. 

본인만의 치과를 개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면
“제멋대로 하고 싶어서였다. (웃음) 멋대로 한다는 것이 막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지금껏 종합병원 치과 원장 등으로 의료인의 커리어를 쌓아왔는데 상황과 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환자와 마주하며 늘 아쉬움과 미안함이 존재했다. 병원 구성원으로서 제가 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었기에 제 병원에서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진료를 마음껏 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김포 더맑은 치과의 시작을 알렸다. 더 나아가 10년 이상 국내외 의료 봉사를 다녀왔으나 기존 병원에서는 이러한 활동도 제약이 많았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제가 가진 의술로 더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는 양질의 의료 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포 더맑은 치과만의 경쟁력은 박상우 원장의 존재라던데
“당연하다. (웃음) 치과의사라면 특히 ‘손’이 좋아야 한다. 의료 활동의 대부분이 손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무엇을 하더라도 손의 감각과 기술이 뛰어났고 결국 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더 나은 더 빠른 더 편한 진료와 치료를 가능케 하는 김포 더맑은 치과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 됐다. 이외에도 코로나 팬데믹에 병원을 개원했기에 감염관리와 청결에 최우선적 가치를 뒀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가고자 한다. 더불어 앞서 언급한 저만의 의술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최신 첨단 의료 장비의 아낌없는 투자도 우리 병원만의 차별화가 된다. 마지막으로 오랜 경험은 물론 같은 비전을 꿈꾸며 남다른 팀워크로 병원을 만들어 가는 동료 의료진과 STAFF의 존재 역시 짧은 시간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 지역민에게 우리의 진심을 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더불어 이들이 함께이기에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까지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지역 사회에 녹아들 수 있었다.”

흔히 부와 명예가 뒤따른다고 생각하는 치과의사라는 직업도 사실 힘든 점이 존재한다. 반복적인 치료 활동이 이어지며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고 스트레스와 육체적 강도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생명의 촌각을 다투진 않아도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과 직결되는 치아 건강의 극적 회복을 돕는다면 그 어느 직업보다 보람과 만족도 큰 직업이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그만큼 값진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그 의미를 살렸으면 한다. 덧붙여 좋은 의사라면 의술은 기본이며 환자를 마주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 환자와 진심을 나눌 수 있다면 치료 효과 역시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식과 소양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를 의술로 풀어내며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의료인의 좋은 의사 아닐까?”

나눔과 공헌에 집중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 병원을 개원한 가장 큰 이유도 의료봉사 때문이다. 물론 병원을 운영하며 의료 봉사를 다니는 것이 쉽지 않기에 주변 지인들의 걱정과 만류도 존재한다. 그러나 몸은 다소 힘들지라도 다녀오면 병원 운영은 물론 삶의 모든 것에 리프레쉬가 된다. 더욱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환자들의 삶은 잠시라도 함께하고 치료하며 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울림으로 다가온다. 따라서 의료 봉사는 타인을 위한 것뿐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기에 게을리 할 수 없다.”

김포 더맑은 치과와 이루고픈 클라이맥스는
“지금껏 최첨단 UV 장비 도입과 의술로 임플란트는 그 어느 병원의 의료진과 비교해도 자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성공 사례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임플란트에 있어서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의료 활동에 더 많은 고민과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 더 나아가 큰 욕심보다는 지금처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민에게 진심을 심어주는 병원이 된다면 그보다 멋진 순간이 있을까?” 

마지막으로 김포 더맑은 치과 박상우 원장은 전문의로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치과의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치료의 적기를 놓치기 마련인데 이는 의료인으로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평소 양치질이나 워터픽 사용 등으로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아프지 않더라도 치과를 방문해 검진받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포 더맑은 치과 역시 치과의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고민 이어 나가겠습니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