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소통’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3.08.0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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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과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는 컨설팅이 경쟁력
고객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결과물 낳아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소통’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브랜딩’은 머리에서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이를 갖게 하는 긍정적인 경험은 소비자들에게 그 브랜드에 가치와 이미지를 부여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솔루션이 선행되어야 일관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고, 소비자는 브랜드를 명료하게 기억할 수 있다. 이러한 ‘브랜딩’은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닌 비즈니스의 기회를 여는 ‘첫 단추’이자 ‘열쇠’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사진=손보승 기자
사진=손보승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넘나드는 디자인 서비스 제공

시나브로 브랜드의 시대에 접어들며 이제 소비자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아이덴티티 구축은 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부문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들의 경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난처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을 브랜딩으로 발현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온오프는 창업가들의 ‘불안함’을 ‘희망’으로 바꾸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디자인 스타트업이다.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의 여러 단계에서 클라이언트와 함께 호흡하며 성공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어서다. 기업을 이끄는 박연빈 대표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소개한다.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창업 이전 직장생활과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늘 디자인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디자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기획과 마케팅 등 여러 요소들에 대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로 방향성을 구축해 역량을 펼쳐보고자 지난 2020년 온오프를 설립하게 됐다”

 

기업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달라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라 할 수 있다. 기업명인 ‘온오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진행함을 나타내고자 했고, 실제 우리 기업은 로고 제작부터 편집물과 상세페이지, 패키지 디자인, 홈페이지 구축, 3D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아이덴티티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며 클라이언트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온오프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며 클라이언트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온오프
온오프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며 클라이언트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온오프

 

3D 작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이를테면 어떤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면 흔히 금형 제작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만 이 경우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3D 모델링과 렌더링을 통해 디자인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온오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을 상상하여 시각화하는 작업에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온오프만의 경쟁력이나 차별성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앞서 언급했듯 디자인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후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클라이언트와 구독 서비스 형태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상주 인력을 뽑는데 어려움과 리스크가 있는 고객사와 함께하며, 기업의 색깔은 유지하면서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부분이 온오프의 독보적인 경쟁력이자 차별성이라 생각한다”

 

 

박연빈 대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구성원들의 조직력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진=손보승 기자
박연빈 대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구성원들의 조직력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진=손보승 기자

 

그만큼 ‘소통’이 중요해 보인다

“그렇다. 궁극적으로 저희와 같은 에이전시의 목표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이다. 이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소통’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은 물론 대면으로도 자주 만나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퀄리티와 트렌드까지 가미된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다 보니, 장기적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클라이언트가 많은 편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도 궁금한데

“저희 팀은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음을 자부한다. 내부적으로 조직력이 잘 갖춰져 있기에 우리가 제공하는 디자인 서비스에 있어 클라이언트와의 상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좀 더 큰 프로젝트는 물론 해외 기업과의 작업을 전개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아울러 온오프만의 특색이 있는 공모전 개최나 콘텐츠 등도 꾸준히 만들어 낼 계획이다. 여러 방면으로 성장해 나갈 우리 기업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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