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그 이상의 미라클
회생, 그 이상의 미라클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07.1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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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회생, 그 이상의 미라클

- 파산과 회생의 정당성을 제시
- “주저하지 말고 블랙스톤을 딛고 일어나세요”
      
누군가의 삶에 있어 법률사무소의 문을 두드린다면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힘겨운 시간이지 않을까? ‘법은 최대한 멀리하면 좋다’라는 이야기가 괜히 관용적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다. 법률적 분쟁의 대부분은 부정적인 상황이 많으며 법의 문턱은 한 없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뜻하지 않은 법률적 문제에 휘말린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눈앞이 막막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변호사 사무실을 찾기 마련이나 이 역시도 ‘법’과 ‘변호사’라는 단어부터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에 쉽사리 발걸음을 옮기기란 쉽지 않다. 

 

 

 

전문성과 헌신으로 믿음에 보답하다
꿈 많은 학창 시절 자신의 진로를 두고 치열한 고민을 거듭했던 한 소년이 있다. 해당 소년은 국내 최고의 명문대 전기공학부에 진학하며 이공계 전문가로서 장밋빛 미래를 꿈꾸기도 했다. 더욱이 국내 최고의 전자회사의 인턴십을 거치며 모두가 그의 꿈은 현실로 이뤄지리라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반전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아온 그가 국내 최고의 기업 연구소에 몸담으면서도 늘 어딘가 해소되지 않은 갈증에 목마름을 느꼈다. 어려서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이로움을 전하고 싶었던 그의 바람은 결국 연구실이 아닌 로스쿨 진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모멘텀이 됐다. 다소 늦은 시기에 새로운 인생 진로를 선택했던 그의 선한 마음은 변호사가 되어서도 변함이 없었다.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으나 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갈구했다. 그렇게 그는 정든 대형 로펌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비전과 가치를 담은 개인 법률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는 전문성은 기본이며 헌신으로 의뢰인의 믿음에 보답하는 개인 회생 및 파산, 법인 회생 및 파산 전문 법조인인 블랙스톤 법률사무소 이승진 대표 변호사의 이야기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점차 다양화되며 이와 비례해 법률적인 분쟁과 다툼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넘어 차별화된 법률서비스의 수요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법조인 역시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맞는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필요하다.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블랙스톤 법률사무소 이승진 대표 변호사 역시 ‘도산 전문 변호사’라는 타이틀로 회생 그 이상의 기적을 함께하고자 하는 이유다. 초여름의 시작과 함께 이슈메이커는 이승진 변호사를 만나 회생과 파산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해당 제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렬한 여름의 태양보다 뜨겁게 논해보고자 한다.

회생, 파산 전문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변호사가 된 후 국내 4대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세종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물론 당시 로펌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으나 어쩌면 제가 법조인의 길을 선택했던 지향점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지금껏 살아오며 늘 사회에 기여하고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이었는데 대형 로펌은 개인 혹은 사회적 약자가 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곳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헌법에도 명시된 것처럼 누구에게나 대형 로펌 못지않은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졌고 결국 개인 법률사무소의 설립까지 이어졌다. 특히 파산과 회생 관련 제도는 소위 말하는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법률 서비스이다. 이전까지 대형 로펌에서 경험했던 시스템을 경험삼아 회생과 파산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예전부터 바라온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블랙스톤 법률사무소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블랙스톤 법률사무소의 네이밍은 어떤 의미를 담고자 했나
“흔히 ‘블랙스톤’이라 하면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도 최고의 VIP만이 이용할 수 있는 투자 전문 기업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조 원의 자금을 운용 중인 해당 기업은 그 서비스 역시 전 세계 최고이지 않을까? 반면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회생과 파산을 준비 중인 이들은 사회적 약자이기에 어디에서도 이러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회생과 파산 전문 법률사무소를 설립하며 이곳을 찾는 누구에게나 최고의 프리미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픈 마음을 담았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블랙스톤’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길 바라는 진심으로 법률사무소의 네이밍을 결정했다.”

관련 법률서비스는 왜 블랙스톤과 함께여야 할까
“주위를 둘러보면 무수히 많은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가 존재한다. 그러나 회생과 파산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그리 많지 않다.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법률사무소에서도 회생과 파산 법률 서비스가 메인인 곳은 더더욱 드물다. 따라서 도산 전문 변호사가 직접 의뢰인과 마주하며 회생과 파산이 주된 업무이자 전문성을 갖춘 법률사무소라는 점이 블랙스톤만의 경쟁력이다. 더욱이 이러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인적 구성 역시 중요하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우수한 인재 영입을 최우선적 가치로 두는 이유다. 더욱이 우수한 인재 영입으로 전문성 갖춘 블랙스톤 법률사무소의 구성원 모두는 의뢰인과의 관계에서 진심 어린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언제나 의뢰인의 만족이 최우선이며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강조하는 이유이며 저 역시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의뢰인과 직접 소통하고자 한다.” 

회생과 파산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제시한다면
“회생과 파산은 개인과 기업이 경제적으로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면책해 주는 제도다. 우선 파산은 채무자의 현재와 미래의 기대 소득이 없는 경우 남은 재산을 모두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눈 후 남은 빚은 탕감 받게 된다. 반면 회생은 재산이나 급여 소득 등 미래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당장 빚을 갚진 못해도 3년 정도 매월 일정 금액을 갚으며 남은 채무는 이후 모두 변제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존재한다. 특히 ‘성실하게 돈을 갚는 사람은 바보’라며 해당 제도를 비판하지만 이는 회생과 파산 제도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성실하게 돈을 갚을 수 없는 사람이기에 회생과 파산 신청을 하는 것이다. 이들이 과도한 빚에 시달리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남은 가족들의 생활마저 어려움을 겪으며 더 큰 사회적 손실과 비용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들에게 다시금 사회의 경제 구성원으로 복귀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수 증대 등의 효과가 발생한다. 채권자의 입장에서도 어차피 갚지 못할 채무자의 빚이기에 파산과 회생으로 일정 부분 받을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그럼에도 여전히 회생과 파산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저 역시도 관련 제도의 부정적 사회 인식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도덕적 해이 혹은 관련 제도 악용 등의 문제를 우려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제도 마련을 시행 중이다. 특히 무분별한 파산을 막고자 향후 근로소득이 기대되는 이들은 회생 절차를 밟게 하고 있으며 관련 자격과 서류 역시 점차 강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회생과 파산 제도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은 관련 제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따라서 블랙스톤 법률사무소 역시 유튜브 등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중적 인식 변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지금까지의 콘텐츠로 관련 제도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한 것은 물론 실제 저희와 회생과 파산 절차를 진행했던 의뢰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도 제작 중이이다. 이처럼 관련 제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은 물론 회생과 파산 제도에 부정적인 이들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 주는 것 역시 우리의 역할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회생과 파산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이곳을 찾는 의뢰인은 보통 3년 내외의 경제적 어려움 끝에 관련 제도를 신청하는 경유가 많다. 그러나 혹여라도 자신이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 법률사무소를 찾길 추천한다. 이들 대부분이 3년 정도 빚을 갚기보다 여러 금융사에 돌려막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스노우볼 이펙트로 빚만 늘어나며 심적 고통만 깊어진다. 개인 회생의 경우도 보통 3년이면 끝나기에 고민하고 빚 폭탄을 돌리는 것보다 법적 절차로 면책 후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하였으면 한다.” 

블랙스톤 법률사무소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도 저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이다. 어쩌면 이제서야 제가 뜻하던 방향성을 찾고 삶과 일을 병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관련 제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회생 그 이상의 기적을 함께 나누고 싶다. 더 나아가 아직 국내에서 회생과 파산 분야에서 떠오르는 로펌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게 우리의 진심이 더 많은 이에게 공감을 전하며 회생 파산 전문 로펌으로 대중에게 기억될 수 있다면 클라이맥스가 되지 않을까?”

블랙스톤 법률사무소 이승진 대표 변호사는 인터뷰 내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더욱이 늘 밝은 태양은 되지 못하더라도 내 주변의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 되고 싶은 마음을 덧붙이며 그는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는 가족, 특히 아내의 도움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고 제가 가진 소신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픈 이유입니다.”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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