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산둥(山東)성이 최근 선진 제조업 관련 문건을 통해 올해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 1천 개 이상을 신규 육성할 것이란 계획을 내놓았다. 성(省)급 이상 제조업 단일항목 우수 기업은 약 200개를 육성한다.
장하이보(張海波) 산둥성 공업정보화청 청장은 산둥성이 향후 혁신 플랫폼과 혁신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우고 산업 기반 재구성, 중대 기술 및 장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연내 10개가량의 업계 공공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중대 기술 개발 프로젝트는 약 100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 강화를 위해 산둥성은 ▷6대 전통 우수 산업 업그레이드 ▷8대 전략 신흥산업 확장 ▷6대 미래 산업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한다. 또 경쟁력 높은 산업망과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구축을 지속하는 등 실물 경제를 지탱하는 현대화 산업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산둥성은 개발구 소재 제조업 기업의 포지션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업 관련 개발구의 한 해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폭과 공업 투자 증가폭을 산둥성 평균치보다 3~5%포인트 높인다.
그 밖에도 ▷차세대 정보기술(IT) ▷녹색·저탄소 기술 ▷현대 서비스업 ▷제조업 등의 심도 있는 융합을 전면 추진하고, 연내 ▷국가급 특색 전문 산업인터넷 플랫폼 약 10개 ▷국가급 산업디자인센터 약 5개 ▷성급 이상 친환경 공장 약 100개를 신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