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브라질에 신규 생산시설 건설 계획 (01분21초)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브라질 바이아주 카마카리에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발표했다.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된 카마카리 생산시설은 내년 하반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생산시설은 지역 사회에 약 5천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니모 로드리게스 바이아 주지사] "오늘 바이아주에 공장을 세울 BYD를 비롯해 중국 회사들과 계약을 단계별로 이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세제 혜택, 원활한 물류 공급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합니다. BYD처럼 다른 중국 기업의 투자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리커(李柯) BYD 부사장] "생산시설을 혁신적인 하이테크 허브로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BYD의 기술, 부품, 혁신 이념을 브라질에 선보이겠습니다."
2014년 설립된 BYD 브라질은 현재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브라질 사우바도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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