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2023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 베이징서 열려, 글로벌 협력 강조
[경제동향] '2023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 베이징서 열려, 글로벌 협력 강조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7.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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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2023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개막해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위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디지털로 발전을, 스마트로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베이징시 정부, 중국 공업정보화부, 상무부 등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4일 '2023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 개막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제공)

베이징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영국 런던, 중국 마카오,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스트리아 빈, 라오스 비엔티안, 스페인 사라고사 등 18개 파트너 도시는 개막식에서 '글로벌 디지털 경제 파트너십 도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니셔티브는 ▷도시의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 가속화 ▷디지털 권한 부여를 통한 녹색개발 ▷글로벌 디지털 통합 협력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자간 협력 틀에서 디지털 경제를 위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일 '2023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에 전시된 신에너지 발전 모형물. (사진=신화통신 제공)

지난 2021년 베이징은 디지털 경제를 위한 '글로벌 벤치마크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의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는 지난 2015년 8천719억4천만 위안(약 156조4천85억원)에서 지난해 1조7천억 위안(304조9천460억원)으로 급증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2%에서 41.6%로 늘었다.

한편 베이징에서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에 종사하는 주요 기업은 8천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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